"토론회 불참, 당선에 지장없다는 오만한 생각"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24일 보도자료 통해
김영배 후보 선거토론회 불참 입장 철회 촉구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이하 익산시민協)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익산시장에게 선거토론회 불참입장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익산참여연대·교육문화중심 아이행복·익산시농민회·익산시민연대·익산희망연대·솜리아이쿱생협등으로 구성된 익산시민協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6·13 地選 유권자의 알 권리 보장과 검증 가능한 선거가 되기 위해 다양한 선거토론회가 필요하다는 것이 시민들의 요구이다”며 김영배 후보의 선거토론회 불참 입장을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민協은 “김영배 후보는 법정토론회 외의 토론회는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취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이달 15일 ‘시민이 원한다면 6월 4일 법정토론회 이후, 필요하다고 생각되면’이라는 전제를 달아 참석으로 입장을 바꾼 듯 했으나 이후 태도에서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적시했다.

 

이어 “‘법정토론회 이후, 토론회 참여를 검토하겠다’던 김영배 후보의 발언에 따라 전북CBS와 JTV가 6월 4일 법정토론회 이후로 조정안을 제시했지만 전북CBS의 토론회에는 불참을 통보했고, JTV 토론회에는 참여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황이며 KBS라디오 후보자토론회도 불참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조건을 달아 토론회에 불참하려는 의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힐난했다.

 

또한 “그동안 익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자의 선거토론회 불참은 연례행사처럼 반복되고 있는데 토론회 불참으로 시민들의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당선에는 지장이 없다는 오만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다”며 “지난 20년 간 대부분의 선거에서 익산시민들이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선거토론회 불참 선언을 하는 작금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고 서글프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유권자가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토론회 참여 여부는 선택 대상이 아니라 후보자와 정당은 충분한 정보 전달을 통해 우리 사회의 정치적·사회적 다양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특히 방송토론회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점에서 불참에 대한 이유는 어떤 경우도 용납 될 수 없다”고 갈파했다.

 

이와함께 “다행스럽게도 송하진 전북도 도지사 후보는 방송토론회 참석입장을 밝혔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만 김영배 익산시장 후보가 선거토론회 참석으로 입장이 바뀌었다는 소식이 없어 매우 안타깝다”며 “익산시민의 권리를 위임받는 시장후보로 나서면서, 유권자가 후보자를 평가할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하겠다는 것은 공직후보로서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고 못박았다.

 

익산시민協 그러면서 “권자의 알 권리와 후보검증을 위해 가능한 모든 선거토론회에 김영배 후보가 참여해야 한다는 원칙을 관철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Posted by 익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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