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 창립 20주년 기념토론회 개최

 

 

지난 주 329() 저녁 7,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지역시민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시민단체, 지역인사, 회원 등 60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해서 2시간 30분의 긴 시간동안 다양하고 심도 있게 기념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지역시민운동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서 희망제작소 김제선 소장과 익산참여 연대의 성찰과 발전방향에 대해 익산참여연대 이영훈 지도위원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김제선 소장은 변화되는 사회와 변하지 않는 시민운동이 라고 규정하고 2,000년 이후 새로운 변화의 내용으로 보수적 시민단체의 등장, 주민운동과 마을공동체운동, 인터넷 매개 모임의 사회적 발언,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다양한 시민운동 등장에 주목했다.

네트워크 된 개인주의, 정치적으로 자유주의· 소통과 탈권위, 경제적으로 보편적 복지와 공정한 경쟁을 취하는 개인화(네트워크 된 개인주의) 된 새로운 대중이 출현을 이해해야 한다촛불 이후 시민운동 방향으로 시회변화의 성찰, 새로운 세력과 네트워크, 담론과 일상의 만남, 스스로 미디어가 되는 것으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영훈 지도위원은 회원설문조사(10주년, 20주년 설문) 결과와 활동내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참여, 자치, 연대라는 가치지향에 충실했고, 대표적인 시민단체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었다. 발전과제로는 지역현안, 시민교육, 예산운동과 의정감시, 정책개발, 정보공개운동, 시민소통 강화가 필요하다. 또한 시민재단의 설립과 디지털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익산 시민운동의 공동의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제안했다.

 

토론은 희망연대 이진홍 사무국장, 전북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선임활동가,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의 김남규 정책위원장의 지속가능한 지역시민운동의 발전방향에 대해 단체별 진단과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진홍 국장은 "시민운동은 시민스스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의 삶, 지역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풀뿌리 시민운동이 희망연대의 출발점"이다. 희망연대가 20명의 청년으로 출발해서 15년 만에 1,000명 회원시대가 된 것은 시민주체성의 원칙을 실천했기 때문이며, 앞으로 시민들의 공익활동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익활동 지원기금, 공익활동중간지원조직의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현 선임활동가는 시민단체 핵심활동가의 세대교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 익산참여연대가 익산의 환경의제에 대응에 매우 소극적인 부분을 지적했다. 익산참여연대의 활동분야를 권력감시 부분으로 한정하기 보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가장 높은 환경 분야에 보다 많은 활동을 주문했다.

 

김남규 정책위원장은 기존언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한계극복을 위해 시민소통을 위한 매체를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 정치경제 이슈를 지역, 생활문제와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의 답을 찾아야 한다. 유럽의 경위 새로운 정당이 탄생하고 있으며, 우리도 시민단체에서 정당으로 참여의 흐름이 넘어갈 것이라는 점에서, 시민단체의 정치적 중립성 원칙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Posted by 익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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