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야기

빛나는 마음이 판소리로 전하는 마음의 편지


여섯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여쭈어 본다.



 

 

 

글 김광심
한국스피치교육개발원 대표
사) 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 사무장
전북중요무형문화재 9-2호 판소리장단 이수자



 

익산의 소리를 만들어가는 익산시민들

판소리&스피치 학교 수업중 (매주 월요일 18:30)

 

 
“그러려니 생각하면 글 한 줄도 못 쓴다. 보따리를 들고 가는 아주머니를 보면 왜 보따리를 들고 나왔는지 수 만 가지로 생각해 봐라.” 홍석영 교수님께 소설 수업을 받는 동안 가장 많이 들었던 말씀이다. 아무 의심 없이 그러려니 살아오던 나는 그렇게 사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5년 정도 계속 들었고 20여년 흐르는 동안 귀에 박혀 이제는 그렇게 안사는 것이 더 힘들어졌다. 익산 시민이 판소리 한 대목을 부를 때까지 라는 슬로건을 걸고 5년 째 일을 하면서 익산 보따리 속에 담긴 것들을 늘 상상했고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상상이 넘쳐 엉켜버린 익산 보따리 속을 작정하고 앉아 정리해 보았다.

1. 왜 국화 축제를 하게 되었을까? 국화가 시화니까? 왜 국화가 시화가 되었을까? 청초한 아름다움과 그윽한 향기, 강한 번식력과 적응성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시의 무궁한 발전과 진취적인 기상 상징하니까 하지만 서동의 운명 선화공주와의 천년 사랑이 지금도 물신 풍기는 천년 고도 익산의 시화는 마 꽃이 더 좋지 않을까? 서동이 마를 캐어 팔며 살았다던 그 땅과 그 근처를 모두 사서 마를 많이 심어 마 수확 철에 서동 마 축제를 해서 익산시민이 맛둥이가 되어 마를 팔고, 수확체험으로 좀 더 저렴한 판매, 마를 이용한 요리 체험, 마를 이용한 건강식품을 판다면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을까?


 덧 붙여 하나 더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익산지부에서 우리 소리로 꼭 해보고 싶은 사업으로 서동축제 때 선화 공주를 모셔 오는 행사 말고, 결혼 적령기 익산 총각들과 경상도 경주처녀들이 판소리 서동 가로 청혼하고 다양한 우리 소리를 부르는 등 천년고도 익산을 일릴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섞은 만남을 통해 실제로 결혼식을 올리고 익산에서 상주 할 팀을 서동 선화로 선정한다. 그 후 서동 마 축제일에 고증을 통해 서동 선화의 결혼식을 재현하고 서동 선화 퍼레이드도 하는 이벤트를 한다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익산에 와야만 볼 수 있는 익산에서만 할 수 있는 서동 마 축제(서동맛둥축제)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며 성공하지 않을까?



2. 왜 비둘기가 시조가 되었을까? 사랑과 평화를 상징하는 길조로 다정하고 애향 화합하는 시민정신을 상징하니까 ~ 음 그랬구나. 그러나 비둘기는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2009년 6월 1일부터 유해 조수로 지정 되어 시의 상징물로 적합하지 않다고 정읍시는 ‘원앙’으로 바꾸었다는데 ~ 익산시도 액을 막는 수호초복의 기능이 있는 동물로 새벽을 알리고, 달걀과 고기로 허기진 배를 채워 주었고 지금은 세계인의 식탁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익산의 대표기업 하림과 함께 익산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는 그래서 익산 시민과 가장 친숙한 꿩과에 속한 중형 조류인 닭이 익산의 시조가 된다면 좋지 않을까?



3. 왜 소나무가 시목이 되었을까? 꿋꿋한 기상과 굳센 시민정신을 상징하기에~~ 그래 그렇구나, 하지만 공해에 악취까지 심각한 익산이기에 공해에 강하고 익산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은행잎과 열매의 쓰임도 다양한 학자수라고 불리며 천년을 산다는 은행나무가 교육의 도시이자 천년고도 익산의 시목이 되면 더 좋지 않을까?



4. 왜? 보석의 도시 익산에 익산의 보석이 없을까? 부와 고귀한 행복을 주는 결혼 석이기에 서동과 선화의 사랑 익산! 사막에서 젖이 말라 다 죽어가는 아이의 어머니가 다이아몬드를 넣은 꿀을 마시고 아이를 살린 수호 석이기에 여성 친화와 아동 친화 도시 익산! 주로 왕관의 중심 보석으로 승리와 성공을 부르는 행운 석이기에 백제 30대 무왕의 이야기로 가득한 왕도의 도시 익산 시민을 행복하고 단단하고 고귀하게 지켜 줄 것이다. 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다이아몬드를 익산의 보석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5. 밝고 모양이 뚜렷해서 항해의 지침이나 여행의 길잡이로, 교통의 요지 십자로 뻗어 유라시아 철도거점 중심지로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익산시의 역동성과 방향성을 상징하라는 의미를 부여하여 북두칠성을 시星으로 정하면 좋지 않을까?



6. 익산 야행에서도 익산 문화의 거리에서도, 익산문화 관광재단에서(익산의 문화다양성의 지속적인 확산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정착 유도하기 위해 꿈의 오케스트라를 10년 가까이 운영)도 심지어 정정렬 소리꾼을 기리기 위한 떡목 음악회에서도 우리 국악은 50%미만이다. 천년 고도 익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라면 서양 음악이 아닌 우리 음악이 아닐까? 서양음악을 보존하고 대중화를 위하는 일도 누군가는 해야겠지만 이제는 천년고도 익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춰 만든 창작 판소리 익산 사랑가와 서동 가 * 서동 무 * 서동 악. 익산 歌巫樂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야 함이 옳지 않을까? 익산의 모든 행사에 국악이라 불리 우는 모든 음악과 익산 창작 歌 巫 樂을 만들어 보존하고 대중화 시키는 일에 더 많은 정성을 모아 우리 국악이 50% 아니 30% 정도라도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담아 익산 가무악을 국악으로 정하면 좋지 않을까?



시목(소나무), 시화(마꽃) 시조(닭) 시보(다이야몬드) 시성(북두칠성) 익산 가무악(국악* 시가:판소리, 익산소리*시무(?)*시악(?)) ~~  사랑이 깊어지면 병도 깊어지고 짝사랑은 약도 없다는데 익산 사랑에 깊이 빠질수록 갖가지 병에 시달려 몇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고 앞으로 더 많은 고비를 넘겨야겠지만, 내 생각을 정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주신 참여연대 가족에게 늘 고마운 마음 전하며 이 여섯 가지 물음에 대한 답을 여쭈어 본다.



 * 시화, 시목, 시조에 대한 설명은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인용*


익산꿈나무 우리 소리 합창단 (매주 토요일 08:30)


전통성악 발성을 위한 호흡 수업중

 

 


- 이글은 익산참여연대 소식지 참여와자치 88호 문화예술이야기에 실린 글입니다.

Posted by 사용자 익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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