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익는마을 8월 모임  후기요
8월 18일(수) 오후 8시 줌으로 했어요.


우리는 아직 철기시대에 산다. 구점숙,  한국농정


작가는 여성농민이다.
여성농민으로 힘든 농사일과 사람들, 농촌생활을 담았다. 
작가는 가난하고 힘겨운 시골 살이에 지친다.
사람들과 관계로 상처 입기도 한다.
농업이 천대받고, 농민은 무시당하는 시대이다.
여성농민은 가부장 문화와 자본주의 논리에 계속 상처 받는다.


여성농민 일은 철기시대와 비슷하다.
철기시대에 쓰던 호미로 고통스럽게  풀을 맨다.
여성농민은 죽어라 일해도, 보상이 없다.
여성농민은  뜨거운 햇볕아래 쭈꾸리고 앉아, 일한다.
여성농민은 모종을 심고, 키우고, 수확하고, 다듬고, 씨앗을 간수하는 등 끊임없이 일한다.
일한 대가는 늘어나는 빚과 망가진 몸이다.
고된 농사일로 몸이 상하고, 쪼끄라드는 살림살이에 마음이 움츠려든다.


하지만 생명을 키우는 강한 힘으로 자신과 공동체를 일으켜세운다.
절망스런 농촌 살림에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꿈꾼다.


책을 읽으면, 내가 몇년 농사를 지은것처럼 마음과 몸이 고단하다.
진짜 여성농민이 사람 대접받고, 노동이 정당한 대우를 받는 세상을 만들자.


9월 모임은 8일 입니다.
책은 "가난의 문법" 입니다.
즐겁게 사는 이야기하러, 놀러오세요.
 


* 책익는 마을 전민주 회원님께서 익산참여연대 네이버 밴드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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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용자 익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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