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순은 옛날 어르신들의 달콤한 간식이었습니다. 영등시민공원에도 간혹 찔레꽃이 길 중간중간, 나무 중간중간에 피어 있습니다. 서양에는 로즈힙이라는 서양 들장미 열매가 있습니다. 아마도 차로 마셔본 적도 있으실 것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장미등에잎벌도 역시 찔레꽃을 좋아하는 잎벌입니다. 벌이 육식을 좋아한다면 잎벌은 주로 채식을 합니다. 잎벌도 종류가 여러 가지 인데 그 중에서 장미등에잎벌은 등에잎벌과라고 합니다. 노랗게 차 있는 배에는 알이 가득합니다.
장미등에잎벌은 등에잎벌중에서 찔레꽃과 같은 장미과 식물을 주로 먹고 사니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애벌레일 때는 같이 모여서 장미과 식물의 잎을 갉아 먹습니다. 나비 애벌레와 비교하는 부분은 다리 개수라고 합니다. 또한 외부에서 가까이 다가오면 일제히 같이 물구나무를 선보이는 재주꾼이기도 합니다.
9월 영등시민공원 소식
찔레꽃의 단짝, 장미등에잎벌
글 박바로가
찔레순은 옛날 어르신들의 달콤한 간식이었습니다. 영등시민공원에도 간혹 찔레꽃이 길 중간중간, 나무 중간중간에 피어 있습니다. 서양에는 로즈힙이라는 서양 들장미 열매가 있습니다. 아마도 차로 마셔본 적도 있으실 것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장미등에잎벌도 역시 찔레꽃을 좋아하는 잎벌입니다. 벌이 육식을 좋아한다면 잎벌은 주로 채식을 합니다. 잎벌도 종류가 여러 가지 인데 그 중에서 장미등에잎벌은 등에잎벌과라고 합니다. 노랗게 차 있는 배에는 알이 가득합니다.
장미등에잎벌은 등에잎벌중에서 찔레꽃과 같은 장미과 식물을 주로 먹고 사니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애벌레일 때는 같이 모여서 장미과 식물의 잎을 갉아 먹습니다. 나비 애벌레와 비교하는 부분은 다리 개수라고 합니다. 또한 외부에서 가까이 다가오면 일제히 같이 물구나무를 선보이는 재주꾼이기도 합니다.
<참고자료 및 강의>
네이버 지식백과사전
박해철 광주시 북구 마음치유센터 곤충 강의
정계준 야생벌의 세계
정부희 전주시 환경위기대응을 위한 곤충 강의
- 이 글은 2024년 7월부터 뉴스레터에 자연환경생태 분야로 연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