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이 송골송골 미륵산 지킴이 첫 활동을 마치고, 다음 활동은 2월 22일에 있습니다.
미륵산 지킴이 활동가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미륵산 쓰레기 줍기에 참여합니다. 올해 1월부터 익산참여연대에서 소모임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도 가능합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향한 실천에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해주세요.
미륵산은 익산시민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쉼터입니다. 숲과 나무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곳을 가꾸고 아껴야 하는데요. 특히 산 진입로와 정상 부근에, 잘 보이지 않고, 길이 아닌 곳에 던져진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작년 봄에 갈숲산악회 동아리에서 클린 산행을 했을때도 그러했는데, 1년이 지났지만 여전했습니다.
1월 26일 일요일 오전 미륵산 지킴이 첫 활동은 모두 8명이 참여했습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비닐봉지와 장갑 등은 개인이 준비했습니다. 단체 조끼를 입고, 한증막 입구에서 10시에 출발하여 2시간 가까이 걸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과학고 방면으로 두 갈래로 내려오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1시 넘어 점심을 먹고, 찻집에서 차를 마신 뒤 다시 한증막 입구로 걸어와 3시가 넘은 시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길따라 소모임 회원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을 모아 2월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한겨울이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상기된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음료수도 손에 쥐여주시고, 활동 내내 시민들의 응원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쓰레기 줍는 것을 보여주기보다 쓰레기 버리지 않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이 활동에 목적이 아닐까요. 지구를 살리는 마음으로 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필요 없는 활동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다음 일정 안내
○ 일시 : 2025년 2월 22일(토) 9시 - 14시
○ 장소 : 미륵산 등산로 (약수터 방면 – 자세한 코스는 추후 안내)
○ 개인 준비물 : 물, 장갑, 집에서 쓰지 않는 비닐봉지
○ 참여 문의 : 익산참여연대 사무처 ☎ 063) 841-3025









땀이 송골송골 미륵산 지킴이 첫 활동을 마치고, 다음 활동은 2월 22일에 있습니다.
미륵산 지킴이 활동가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미륵산 쓰레기 줍기에 참여합니다. 올해 1월부터 익산참여연대에서 소모임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시민 누구나 참여도 가능합니다. 지속 가능한 지구를 향한 실천에 가족 또는 지인과 함께해주세요.
미륵산은 익산시민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쉼터입니다. 숲과 나무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곳을 가꾸고 아껴야 하는데요. 특히 산 진입로와 정상 부근에, 잘 보이지 않고, 길이 아닌 곳에 던져진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작년 봄에 갈숲산악회 동아리에서 클린 산행을 했을때도 그러했는데, 1년이 지났지만 여전했습니다.
1월 26일 일요일 오전 미륵산 지킴이 첫 활동은 모두 8명이 참여했습니다. 집에서 쓰지 않는 비닐봉지와 장갑 등은 개인이 준비했습니다. 단체 조끼를 입고, 한증막 입구에서 10시에 출발하여 2시간 가까이 걸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과학고 방면으로 두 갈래로 내려오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1시 넘어 점심을 먹고, 찻집에서 차를 마신 뒤 다시 한증막 입구로 걸어와 3시가 넘은 시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에는 길따라 소모임 회원들의 참여가 많았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의견을 모아 2월 일정을 정하였습니다.
한겨울이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고, 상기된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음료수도 손에 쥐여주시고, 활동 내내 시민들의 응원들이 많았습니다.
우리의 역할은 쓰레기 줍는 것을 보여주기보다 쓰레기 버리지 않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이 활동에 목적이 아닐까요. 지구를 살리는 마음으로 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이제는 “필요 없는 활동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다음 일정 안내
○ 일시 : 2025년 2월 22일(토) 9시 - 14시
○ 장소 : 미륵산 등산로 (약수터 방면 – 자세한 코스는 추후 안내)
○ 개인 준비물 : 물, 장갑, 집에서 쓰지 않는 비닐봉지
○ 참여 문의 : 익산참여연대 사무처 ☎ 063) 841-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