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회원정기총회에서 (2024.2.22)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족은 남편, 24살 딸, 저 이렇게 세 식구입니다. 고향은 부안이지만, 익산에 이사와 8년 정도 거주했는데, 지금은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제 취미는 자주 걷는 것입니다. 체력도 키워주는 동시에 생활의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 활달하고 밝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앞에 나서서 이끌고 추진하는 부분은 좀 어려워합니다.
가족들에게 가장 많이 하거나, 듣는 말이 있나요?
딸아이도 어렸을 때 많이 아파서 마음고생이 심했고, 저 또한 타고난 체력이 약해서인지 서로에게 아프지말고 건강하자, 오래오래 건강하게 내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하고 계신일과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될 때는 언제인가요?
제가 40대 초반에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게 좋을까?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때 떠올랐던 부분은 많이 웃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은 노래, 실버체조, 손유희, 놀이 등을 접목해서 어르신들 만나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축제 등 식전 작은 행사, 가요제 사회, 위문공연까지 연계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바쁘게 일했을땐 하루에 4곳 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평일 주간에 청년단기보호시설 강의만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저를 통해서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일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나를 설명해줄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는?
“열정, 에너지, 웃음” 저를 잘 표현해주는 단어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많이 웃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채워가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운 가장 중요한 개인적인 목표 그리고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첫째는 운동(걷기)이고요. 두 번째는 노래 연습입니다.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노래 연습도 시간나면 틈틈이 하는 편입니다. 남편과도 타지(안성)에서 생활하고 있는 딸과도 시간을 최대한 많이 보내고 싶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을때에는 운전을 해서 직접 딸을 만나러 다녀오곤 합니다.
갈숲산악회 정기산행 - 완주 대둔산 (2020.11)
가장 아끼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핸드폰입니다. 꼭 있어야 하는 물건? 사진, 글, 새로운 정보 등이 가득 차 있는 전화기에는 추억도 있지만, 저의 새로운 계획들도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익산시장이라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
평소 취약계층을 돕는 일들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도로를 넓히고 공원을 새롭게 만드는 일보다는 우선적으로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사업들에 더욱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싶습니다.
단체와의 인연은 언제?
익산에 이사 와서 산을 다니게 되면서 2016년에 현재 갈숲산악회 회장님(서희성)을 알게 되면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갈숲 회원이고, 저는 잠시 휴식중입니다.ㅎㅎ
참여연대에 바라는 점은
창립한지 25년이 되었고, 청년으로 시작했던 활동가들이 중년이 되어 오래오래 이끌어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젊은 일꾼들에게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고, 익산참여연대 울타리 안에서 역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창립 25주년 생일날 생일떡 나눔 (2024.3.11)
남편이 생일날 손편지를 써주었다. 건강만 잘 챙겨서 오래오래 함께하자!라고, 아플 때 따뜻한 음식을 차려줬던 모습에도 깊은 감동을 먹었다. 좋은 기억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힘이 된다. 지금 나는 체력을 키우려고 매일 걷기를 되게 열심히 한다.
현정님에게 예전에 돈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행복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싶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했었는데 여행가라고 답변했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 넘치는 여행을 많이 다녀오셨으면 좋겠다. 24.10.2 인터뷰 김순옥 편집장
2024년 회원정기총회에서 (2024.2.22)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가족은 남편, 24살 딸, 저 이렇게 세 식구입니다. 고향은 부안이지만, 익산에 이사와 8년 정도 거주했는데, 지금은 제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제 취미는 자주 걷는 것입니다. 체력도 키워주는 동시에 생활의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평소 활달하고 밝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앞에 나서서 이끌고 추진하는 부분은 좀 어려워합니다.
가족들에게 가장 많이 하거나, 듣는 말이 있나요?
딸아이도 어렸을 때 많이 아파서 마음고생이 심했고, 저 또한 타고난 체력이 약해서인지 서로에게 아프지말고 건강하자, 오래오래 건강하게 내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하고 계신일과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될 때는 언제인가요?
제가 40대 초반에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직업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게 좋을까?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때 떠올랐던 부분은 많이 웃을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로 하는 일은 노래, 실버체조, 손유희, 놀이 등을 접목해서 어르신들 만나는 일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축제 등 식전 작은 행사, 가요제 사회, 위문공연까지 연계된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바쁘게 일했을땐 하루에 4곳 정도 되었지만, 지금은 평일 주간에 청년단기보호시설 강의만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저를 통해서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일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보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나를 설명해줄 수 있는 세 가지 키워드는?
“열정, 에너지, 웃음” 저를 잘 표현해주는 단어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많이 웃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채워가려고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세운 가장 중요한 개인적인 목표 그리고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첫째는 운동(걷기)이고요. 두 번째는 노래 연습입니다.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고 있습니다. 노래 연습도 시간나면 틈틈이 하는 편입니다. 남편과도 타지(안성)에서 생활하고 있는 딸과도 시간을 최대한 많이 보내고 싶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을때에는 운전을 해서 직접 딸을 만나러 다녀오곤 합니다.
갈숲산악회 정기산행 - 완주 대둔산 (2020.11)
가장 아끼는 물건은 무엇인가요?
지금은 핸드폰입니다. 꼭 있어야 하는 물건? 사진, 글, 새로운 정보 등이 가득 차 있는 전화기에는 추억도 있지만, 저의 새로운 계획들도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익산시장이라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요?
평소 취약계층을 돕는 일들에 가장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도로를 넓히고 공원을 새롭게 만드는 일보다는 우선적으로 모두가 다 같이 잘 사는 사업들에 더욱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싶습니다.
단체와의 인연은 언제?
익산에 이사 와서 산을 다니게 되면서 2016년에 현재 갈숲산악회 회장님(서희성)을 알게 되면서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갈숲 회원이고, 저는 잠시 휴식중입니다.ㅎㅎ
참여연대에 바라는 점은
창립한지 25년이 되었고, 청년으로 시작했던 활동가들이 중년이 되어 오래오래 이끌어가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젊은 일꾼들에게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고, 익산참여연대 울타리 안에서 역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잘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창립 25주년 생일날 생일떡 나눔 (2024.3.11)
남편이 생일날 손편지를 써주었다. 건강만 잘 챙겨서 오래오래 함께하자!라고, 아플 때 따뜻한 음식을 차려줬던 모습에도 깊은 감동을 먹었다. 좋은 기억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힘이 된다. 지금 나는 체력을 키우려고 매일 걷기를 되게 열심히 한다.
현정님에게 예전에 돈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행복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어떤 직업을 갖고 싶으신가요? 라는 질문을 했었는데 여행가라고 답변했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 넘치는 여행을 많이 다녀오셨으면 좋겠다. 24.10.2 인터뷰 김순옥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