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강좌] 미래의 웰다잉

운영자
2023-07-24
조회수 874


2023년 두 번째

배우고 나누는 재능기부 강좌

- 미래의 웰다잉


일시 : 2023년 8월 22일(화) 오후 7시

장소 : 익산참여연대 교육장

강사 : 조 기 옥 회원(장례지도사, 성모병원 호스피스 봉사, 동행복지관 생활지원사)

* 강좌에 참여하실 분들은 짧게 유언장을 작성해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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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왜 하필 강좌로 열까? 궁금하셨죠.

우리는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원하면서 살아갑니다.

이렇듯 삶만큼 죽음도 존중되는 세상이었으면 합니다.

나에게 닥칠 문제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강사님께서는 오랜 시간 성모병원 호스피스 봉사활동을 하시며, 많은 가족들과 아픈 환자들을 마주하였습니다. 살면서 꼭 한번 배워야 하는 수업, 내 삶의 아름다운 정리, 따뜻한 삶의 메시지가 될 소중한 시간을 위해 용기 내어보시겠어요?


무료 강좌 참가신청서


2023년 6월 8일 익산참여연대 동아리 책익는 마을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나는 친절한 죽음을 원한다’ 후기를 전합니다. 이 글은 전민주 회원께서 작성하였습니다.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자는 의사로서 환자들 사망과 다양한 죽음을 경험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간으로서 품위를 지키며 죽기 힘듭니다. 우리나라는 죽음에 대해 불친절합니다.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는 말기 암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 처방율이 낮습니다. 이는 마약 중독 예방 정책 때문입니다. 말기 암 환자는 극심한 고통 속에 사망합니다.


저자는 연명치료를 집중 논의합니다. 오랜 연명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환자의 존엄은 훼손됩니다. 몇년 전 회복 가망없는 환자의 연명치료를 가족이 거부했다가, 의사랑 재판을  받은 실예가 있습니다. 그 사건 후 의사와 가족은 기약없이 연명치료를 해야합니다. 기난 긴 연명치료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고통입니다. 저는 18년동안 의식없이 누워있는 90세 넘은  환자를 돌본적이 있어 공감합니다.


인간답게 죽기에는 아직 미비한게 많습니다. 임종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병원과 기관이 부족합니다. 전북에는 호스피스 병원이 한 곳입니다. 의사는 환자 사망시 유가족을 위해 친절하게 대처하거나, 설명하는 교육을 받지 않았습니다. 병원에 임종실이 없어, 간이 처치실이나 창고 같은 곳에서 임종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본주의 논리로 임종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보건소를 방문하여 연명치료 거부와 장기기증과 호스피스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제게 일이 생겼을 때 가족이 최종 동의하지 않으면 실행이 안됩니다. 가족 동의 없이도 본인 신청만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119 구급대원이나 병원에서 응급상황에서 바빠서 제 연명치료 거부 조항을 미쳐 확인하지 못하고, 연명치료를 시작하면 취소할 수 없습니다.


저는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게, 호스피스 병원에서 편안히 떠나길 원합니다. 죽기 전 주변을 정리하고, 가족과 지인들에게 작별 인사하며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원합니다.


익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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