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햇살
시 김순옥
빼꼼히 열어제낀 현관문 사이로
방긋 내민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뛰쳐나간다
겨우내 잠들어있던 자그만한 화분에선
파릇파릇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잎과 꽃이 앞다투어 서로를 시샘한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4월을 보내고
5월 그 아름다운 아카시아 꽃을 피워내려고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트린다
- 이 글은 참여와자치 소식지 101호 여는시에 실린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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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햇살
시 김순옥
빼꼼히 열어제낀 현관문 사이로
방긋 내민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뛰쳐나간다
겨우내 잠들어있던 자그만한 화분에선
파릇파릇 새싹들이 고개를 내밀고
잎과 꽃이 앞다투어 서로를 시샘한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이 4월을 보내고
5월 그 아름다운 아카시아 꽃을 피워내려고
여기저기 꽃망울을 터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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