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회원만나는 날

만남잇놀이 – 딱지만들고 딱지치기

일시 : 2022.10.14.(금) 오후 7시 – 오후8시 10분

장소 : 익산참여연대

#어렸을 때 추억이 새록새록 함박웃음이 가득

#평범했던 딱지가 귀한 포켓몬 딱지로 재탄생

#그냥 부담없이 만나는 모임이라니까요~

매월 1회 회원들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합니다. 다양한 주제, 활동, 이유를 던져보고, 일단 해봅니다. 모임의 주인공은 익산참여연대 회원입니다.

그동안 5월에는 내말좀들어봐 수다로 6월에는 요알못!요리고수! 냉장고를 부탁해로 7월에는 프라이데이 치맥데이로 8월 말복날 자원봉사하며 신동 어르신들 음식대접 활동으로 함께 하였습니다. 9월에는 휴식하였고요.

10월에는 시원해져서 놀이라는 주제로 총 7명이 모여 딱지만들고, 딱지치기를 하였습니다. 이날 만들어진 딱지는 10월 22일(토) 영등시민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열리는 36회 행복한 나눔장터에 딱지치기 체험부스에 사용합니다.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마다하고, 모을 수 있는 잡지, 신문, 수첩, 이면지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딱지를 만들었습니다. 어린시절 추억 이야기는 덤으로 나누면서요. 영.유아, 초등생, 성인들까지 생각한 귀여운 크기부터 왕딱지까지 만드는 손길에는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포켓몬 스티커와 익산참여연대 스티커도 부착하였습니다. 갈수록 삭막해져가는 요즘 현실에서 아이들이 어른들의 순수한 마음도 닮아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놀이 선생님께서는 딱지치기는 경쟁보다 놀이로 다가서게 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누군가를 이기는 것보다, 함께 더불어 놀게하는 방식으로요. 눈높이 교육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함께하신 분들과 나누기 위한 한손가득 맛있는 음식을 챙겨오시고, 단체에 필요한 문구류, 책까지 챙겨오신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 가득 받았습니다. 반갑고 행복했던 하루 감사합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부득이 오시지 못한 회원님께서 신문으로 100개 딱지를 접어주셨습니다. 22일 나눔장터 행사때 전달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음모임은 뭐래요?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