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시낭송 "소소한 일상의 행복"
소소한 일상의 행복
김 순 옥
어둑어둑한 새벽
아직 날이 샐려면
한참이나 남았다.
어제는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기에
부랴부랴 화분들을 정리해서 들여놓고
뿌듯한 맘으로 바라보고 있다
여름내내 햇볕과 바람을 맞고
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더니
이제는 겨울을 나려고 발버둥친다.
세월을 비껴갈 수 없는 안타까움
서로를 부둥켜안고 몸부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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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순 옥
어둑어둑한 새벽
아직 날이 샐려면
한참이나 남았다.
어제는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기에
부랴부랴 화분들을 정리해서 들여놓고
뿌듯한 맘으로 바라보고 있다
여름내내 햇볕과 바람을 맞고
강하고 튼튼하게 자라더니
이제는 겨울을 나려고 발버둥친다.
세월을 비껴갈 수 없는 안타까움
서로를 부둥켜안고 몸부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