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안 회원 시낭송 '새해 새희망 새출발'
새해 새희망 새출발
김 순 옥
지나간 시간들 다 갉아먹고
붙잡지 못한 아쉬움 뒤로한 채
한걸음 한걸음 떼어본다
굴곡도 많고
계단도 많을진대
서서히 떼어보는 발걸음이 무겁다
나를 아는 사람 내가 아는 사람
그리고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들
주마등처럼 하나 둘 스쳐 지나간다
건강하시길 매일 바라며
서로가 행복을 위해 빌어준다면
무거운 발걸음 가볍지 않을까
임인년 흑호랑이 물러가고
계묘년 흑토끼 다가와
얼싸안고 춤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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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희망 새출발
김 순 옥
지나간 시간들 다 갉아먹고
붙잡지 못한 아쉬움 뒤로한 채
한걸음 한걸음 떼어본다
굴곡도 많고
계단도 많을진대
서서히 떼어보는 발걸음이 무겁다
나를 아는 사람 내가 아는 사람
그리고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들
주마등처럼 하나 둘 스쳐 지나간다
건강하시길 매일 바라며
서로가 행복을 위해 빌어준다면
무거운 발걸음 가볍지 않을까
임인년 흑호랑이 물러가고
계묘년 흑토끼 다가와
얼싸안고 춤추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