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복안 회원 시낭송 '새해 새희망 새출발'

운영자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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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희망 새출발

                                    
                                                            김 순 옥


지나간 시간들 다 갉아먹고

붙잡지 못한 아쉬움 뒤로한 채

한걸음 한걸음 떼어본다


굴곡도 많고

계단도 많을진대

서서히 떼어보는 발걸음이 무겁다


나를 아는 사람 내가 아는 사람

그리고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사람들

주마등처럼 하나 둘 스쳐 지나간다


건강하시길 매일 바라며

서로가 행복을 위해 빌어준다면

무거운 발걸음 가볍지 않을까


임인년 흑호랑이 물러가고

계묘년 흑토끼 다가와

얼싸안고 춤추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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