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변천사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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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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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지 변천사를 돌아보며
1호부터 99호까지 참여와자치 


익산참여연대 소식지가 1999년 1호를 시작으로 2023년 100호를 맞이하게 되었다. 수많은 사건과 사고, 새로운 소식을 전하면서 회원들과 함께 보내온 시절이 20여년을 훌쩍 넘겼으며 99호를 거치면서 정말로 많은 소식들이 전해졌다. 99호를 발행하면서 소식지가 어떠한 형식으로 발행이 되었는지, 어떻게 변천사를 거쳤는지 과거를 소환하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1호>


1호는 처음 발행일인 1999년 8월30일 익산시민센터 소식이라는 제목으로 4면이 발행 되었다. ‘수돗물 불소화 왜 필요한가’에 대한 소식을 이흥수 운영위원님께서 첫 글로 센터 소식지를 열었다. 익산시 열분해식 소각시설 제한 설명회 개최, 전북지역 민주시민사회단체협의회 만든다를 비롯 익산시 축제 개최 방식에 대한 문제제기 등 내용이 실렸다. 또한 참여연대에서 9월에 ‘안치환과 자유’ 라이브 콘서트 개최 내용, 회원소식 등도 함께 실렸다.


2호는 1999년 11월1일 발행 ‘밝은 사회를 위한 익산시민센터’이름으로 발행됐다. 김현이사장님과 손문선사무처장님 시민대책위 상임대표 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당시에는 한국통신 전화설비비 반환촉구 여론이 급상을 뛰면서 이슈가 되었다. 또한 9월에 진행된 안치환 공연 수익금 1천만원을 원광의료원에 기탁했다.


3호 밀레니엄 시대를 여는 마지막 소식지는 1999년12월18일 발행 3호부터는 신입회원 축하글과 기타반 제1회 정기공연 소식도 있었다.


4호 2000년 2월에 발행 ‘99년 익산시장 업무추진비 공개’와 익산시, 의회 해외연수 평가를 했으며, 익산시 44개 위원회를 조사하고 발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의회, 의정 감시활동을 본격화했다. 신입회원도 5명 증가했다는 소식과 함께 회원캠페인에 이사는 5명이상, 회원은 3명이상 회원과 후원회원을 모집하자는 광고도 싣고 있다.

<5호>


5호 2000년 3월14일 발행 익산시민센터 로고가 처음으로 삽입이 되면서 소식면 편집이 전면적으로 바뀌었다.


6호 2000년 3월14일 발행(#일자 오류) 16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익산시 국회의원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처음 개최해서 익산시 현안문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요하게는 익산시민센터가 비영리법인으로 보는 단체로 승인을 받은 해이다. 이는 익산시민센터가 공공기관 사업 및 예산감시, 문화사업, 권리찾기를 고유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보는 단체로 승인된 것이며, 기부금처리와 연말 소득정산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단체명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하며 합법적으로 단체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9호 2000년 8월21일 발행 기존에는 A3용지를 접어서 4면 발행을 했는데 이번 호는 신문 형태로 발행됐다. 2000년 6월13일~6월15일에 열린 남북정상 회담을 다루면서 민족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는 희망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롯데 마그넷(현재 롯데마트) 익산진출함으로 인해 지역의 유통업계와 운수업계, 소상공인들의 초비상이 걸릴 것이란 기사를 다루었다.


10호 발행 익산시민센터 마지막 소식지로 시민과 함께하는 납세자 학교(이는 예산감시 운동에 대한 이해와 예산분석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를 개최함으로 예산감시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것을 알렸다. 1950년 미군에 의한 이리폭격 희생자 위령비를 전북도민의 모금으로 세웠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다. 위령비 제막식을 계기로 시민들이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미국 정부와 한국정부가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이 깃들여 있다. 특징적으로 공고면을 배치해 ‘익산시민센터 임시총회 안건 심의 안내 <1. 김현 이사장님께서 대구 교구장발령 이사장직을 사임, 신임이사장으로 김성태 이사가 선출된 소식과 2. 단체이름이 바뀐다는 소식으로 익산참여자치연대 태동의 시작을 알렸다.

<창간호>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참여자치 2002 창간호 발행(24면)
창간호에서 소식지의 기본적인 틀을 잡게 되고 이것을 기반으로 소식지 글 싣는 순서가 고정적으로 앉히게 된다. 또한 편집위원회를 구성하는 새로운 시도로 편집위원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짐을 볼 수 있으며, 안정된 소식지 발행으로 회원들의 알권리도 폭넓게 넓혀짐이 보여진다. 새로운 소식지의 전환은 익산참여연대의 역사로 아주 중요하다. 또한 익산시민센터에서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가는 참여자치’로 변화. 발행처도 익산시민센터에서 익산참여자치연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02년도에 특이점은 익산참여자치연대 단체기금마련을 위한 희망만들기 일일주점도 개최를 했다.


2003년에는 2호(24면), 3호(32면), 4호(28면), 5호(28면)를 발행
큰 틀은 창간호에 기재된 구성으로 발행되었는데, 여는시 도종환의 다시 피는 꽃이 2면에 처음 실렸다. 기획특집으로 지방개혁과 지역사회 변화에 대하여 주민소환제도와 납세자 소송제도 도입에 대해 주민들 스스로 직접 참영함여 우리의 삶을 바꾸어나가자는 내용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또한 미군장갑차에 두여중생(효순, 미선)이 무참히 짓밟힌 사건이 있었던 해이다. 월드컵으로 인해 묻힐 수도 있었지만, 전국적으로 미군장갑차에 희생된 효순이 미선이를 추모하였고, 책임자 처벌을 위한 촛불 항의 집회 추모 행동을 중앙동에서 진행했다는 내용을 전했다.


4호에는 익산쓰레기 문제 현황과 6.15남북 공동선언 3주년에 대한 기획특집을 다루고 있다.


5호에는 부안핵폐기장 건설 반대 선전전 진행과 익산시 웅포골프장 건설사업 반대 집회 등 전북 사안을 포함해 새로운 상근간부(정희진) 인사글도 전했다.


2004년에는 6호(28면), 7호(24면), 8호(24면)가 발행
7호는 기획특집으로 이라크 파병 문제를 다루고 있다. 당시 이라크에서 이슬람 무장 단체에 납치되어 살해된 부산 출신의 통역사 故 김선일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라크전쟁 파병 반대의 글이 실렸다.

8호는 익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익산학교급식개선추진위원회가 구성. 아름다운 나눔운동본부 발족식 및 11월 6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나눔장터 개장 소식도 전해주고 있다. 나눔장터는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로 모아진 작은 나눔들을 기금으로 적립하여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9호>


2005년에는 9호(24면), 10호(24면), 11호(28면)가 발행
9호에는 참여연대 로고가 바뀌었다. 특집으로 4대 회장인 장일영 대표의 이취임식을 다루고 있다.


10호는 지역현안문제로 익산 화상경마장 설치 논란과 군산핵폐기장 추진에 대한 숨은 진실을 실었다.


11호부터는 발행 날짜와 익산참여연대 홈페이지 주소가 표지에 기재 되었다.


2006년 3월 12호(24면), 7월 13호(12면), 9월 14호(12면)가 발행
지역을 일구는 사람들편에 희망연대 전대표였던 故 탁제홍님의 인터뷰 ‘익산시민영상동호회 영상바투’에 대한 글이 소개되었다.


13호부터는 중요하게 참여연대 홈페이지가 개통이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16호>


2007년 3월 15호(8면), 6월 16호(8면), 11월 17호(8면)가 발행
15호에 사무실 이전을 위한 시민출자 안내문 홍보글을 실었다. 사무실 이전은 시민과 회원의 문턱을 낮추고 회원자치 활동의 안정적인 공간을 마련한다는 안내 문자로 실려 있다. 풍물반에서 한달간 총 20시간의 공동체 놀이학교를 잘 마쳤다는 글도 실려 있다.


16호에는 로고가 다시한번 바뀐다. 또한 많은 회원분들이 출자를 통해 4월에 남중동에서 모현동으로 사무실 이전하였고, 5월에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하였다.

<17호>

17호에는 표지의 변화된 점이 보인다. 일정표도 표지에 삽입이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08년에는 3월 18호(8면), 7월 19호(8면), 10월 20호(8면)이 발행
표지 배치의 변화가 눈에 띄인다. 기존에 보이지 않았던 ‘익산참여연대는 맑고 투명한 사회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갑니다’라는 문구가 삽입


20호에는 익산참여연대와 원광대학병원이 함께 하는 2008 자전거 사랑 시민축제를 1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09년에는 3월 21호(8면), 6월 22호(8면), 9월 23호(8면)이 발행

<21호>


21호에서 기존 참여자치에서 참여와자치로 소식지 이름이 변경됨을 볼 수 있다. 이때 변경된 소식지 이름으로 현재까지 발행이 되고 있다.


22호에서는 창립10주년 기념사업 ‘시민의 벗 지역의 희망 익산참여연대’라는 제목으로 기념식 및 문화공연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참여연대의 비전과 전망을 내세웠다. 그리고 참여연대가 봉사활동 기관으로 선정되어 16명의 학생이 사회봉사 참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23호에는 참여자치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진행하는 제1기 시민아카데미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10년에는 1월 24호(8면), 5월 26호(20면), 6월 27호(8면), 7월 28호(20면), 9월 29호(20면), 11월 30호(20면)이 발행

<24호>


24호 표지의 변화가 보인다. 열 살베기 참여연대. 새로운 십년을 위한 출발이라는 제목으로 첫페이지를 열었다.

<26호>


26호는 소식지 크기와 표지가 다시 한번 변화되었다. 면수도 8면에서 20면까지 늘어났다. 글 싣는 내용도 보기 편하게 만들어졌다. 여는시로 현재 편집장으로 계시는 김순옥님의 시가 실렸다. 또한 전 실무자였던 정희진님의 농촌이야기가 이때부터 실어졌다.


2011년에는 1월 31호(24면) 3월 52호(24면) 5월 53호(24면) 7월 54호(24면), 9월 55호(24면), 11월 56호(24면)이 발행


56호에는 독서회 가칭“책익는 마을”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2년에는 1월 57호(24면), 3월 58호(28면), 5월 59호(20면), 7월 60호(24면), 9월 61호(28면), 11월 62호(28면)가 발행


60호부터 정보공개 꼭지가 만들어지고 농촌 이야기에 이석근 회원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61호>


61호는 표지가 한번 더 바뀐다. 발행일, 발행인, 발행처 등 하단에 표기되었던 참여연대 주소가 마지막 페이지로 옮겨졌고 참여연대 이름과 로고가 훨씬 잘 띄이고 깔끔해졌다.


2013년에는 1월 63호(28면), 7월 64호(28면), 11월 65호(28면)가 발행

<64호>


13년도는 참여연대가 단체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집중했던 해였다. 아픔이 있었던 만큼 새로운 대표를 중간에 선임했다. 회원님들께 공백기간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참여연대가 고군분투했던 모습이 보이는 해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3월 66호(28면), 5월 67호(24면), 10월 68호(28면), 12월 69호(28면)가 발행
66호에서는 익산참여연대는 2013년도의 아픔을 극복하고 2014년도는 시민과 회원에게 신뢰받고 함께 참여하는 시민운동의 씨앗을 뿌리는 해 척박한 시민운동의 토양에 자양분을 뿌리는 것에 미래를 준비하는 해였다. 6.4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정보공개운동의 발전, 시민운동의 토양을 만들기, 신뢰의 리더십과 회원의 가치공유활동, 연대의 기반을 넒히고 재정자립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2015년에는 3월 70호(28면), 6월 71호(28면), 9월 72호(28면), 12월 73호(28면)가 발행
71호에서는 故 김현 교무님 종재식과 1999년부터 참여연대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을 열심히 활동하신 교무님에 대한 그리움의 내용을 실어 다시 한번 그분의 업적을 되돌아 보았다.


2016년에는 3월 74호(28면), 6월 75호(28면), 9월 76호(32면), 12월 77호(32면)가 발행

74호부터는 회비납부 현황이 첫 페이지에 앉혀졌는데 페이지 변경이 눈에 띄인다.


75호에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있었던 가습기살균제에 대해 언급을 하고 있다. 총 266명이 사망을 하고 15명 이상이 심각한 폐손상을 입은 사건인데 약 9만 7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심각성을 칼럼으로 싣고 있다.


76호는 GMO(유전자변형식품)을 소개하는 글로 국민들이 GMO콩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상황에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점을 싣고 있다.


77호에서는 상근활동가의 변동이 있었다.. 김란희 팀장이 그만두고 나영만님이 상근간사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12월3일 박근혜 정부 퇴진을 위한 232만명의 촛불 혁명이 전국 동시다발로 일어난 역사를 새로쓴 날을 기록하고 있다.


2017년에는 3월 78호(28면), 6월 79호(28면), 9월 80호(32면), 12월 81호(28면)가 발행
78호에는 2017년부터 공동대표제로 전환을 하게 된다. 당시 장시근, 김승범, 지규옥 대표님이 공동대표로 선출되었다. 문화사업단도 창립한지 10년이 되었다는 소식도 전하며 앞으로 10년을 바라본다는 내용을 싣고 있다. 편집위원회도 혁신적으로 변화가 있었다. 김순옥 편집장에서 김진배 편집장으로 변경이 되었고, 편집위원도 변경이 있었다. 

80호에서는 광복 72주년이 되는 8월15일에 익산시민 500여명의 참여하여 익산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 제막행사를 알리고 있다. 그리고 익산시 인구가 8월말 기준 30만 389명으로 매달 300명씩 줄어들고 있다는 심각한 소식과 대책을 요구하는 소식도 전하고 있다.


2018년에는 3월 82호(28면), 6월 83호(24면), 9월 84호(28면), 12월 85호(28면)가 발행

82호에서는 낭산 폐석산에서 침출수 유출되어 전국의 폐기물 처리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85호에서는 여인의 향기 창립 소식을 전했다. 


2019년에는 3월 86호(24면), 7월 87호(28면), 10월 88호(32면)가 발행
2019년은 참여연대 20살이 되는 해로서 많은 행사와 일이 있었다.


86호에는 12대 지규옥, 황치화, 이학준 공동대표가 선출되었다. 3월부터 김란희 팀장이 복귀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다. 스무살 청년 익산참여연대에 대한 글로 스무살의 참여연대를 소개하고 각단체에서의 창립20주년을 축하의 글과 사진으로 보는 익산참여연대 20년사를 실었다.


87호부터 김진배 편집장에서 이근하님이 편집장으로 선출되었다. 똑똑한 두뇌 연습을 할 수 있는 다른그림찾기 코너가 새로이 신설되었다.


<88호>


88호에서는 익산시 환경문제 설문조사 발표와 낭산 폐석산 문제를 다시한번 되짚어 보며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한 20주년을 맞이하여 앞면 표지가 다시 한번 바뀌고 회비 납부 현황이 맨 뒷장으로 배치되었다.


2020년에는 1월 89호(32면), 4월 90호(28면), 7월 91호(28면), 9월 92호(32면) 발행


89호에서는 글싣는 순서가 변경됨이 보이고 있다.


90호에서는 20년 정기총회를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운영위원회의 결과로 온라인으로 모든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지규옥 대표님이 공동대표를 이임하시고 이학준, 황치화 공동대표체계로 전환이 되었다.


91호는 중점적으로 장점마을 사태에 대해 끝이 아닌 시작점을 다시 한번 상기 시켜준다. 또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익산 푸드플랜사업에 대해 올바른 방향설정과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다양한 거버넌스 구성에 대해 짚어주고 있다.


2021년에는 1월 93호(웹e 소식지), 4월 94호(28면), 7월 95호(24면), 11월 96호(28면)가 발행

코로나시국으로 인해 93호는 웹소식지가 발행이 되었다. 처음으로 종이로 발행이 되지 않은 유일한 전권 컬러였다.


94호는 시민정책 평가단 “시시”를 소개하면서 익산시의 중요 정책에 대해 시민이 정책을 결정해보자는 것으로 시민이 시장이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시민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활동을 익산참여연대의 새로운 도전으로 하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96호>


96호에서는 표지 앉히는 것도 변화가 되었고, 편집장님이 다시 선출되어서 편집위원회가 재구성 됨을 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재미로 풀어보는 쪽지시험’이 추가가 되었다.


2022년에는 3월 97호(32면), 6월 98호(32면), 9월 99호(32면)가 발행

97호부터는 사진 앉히는 변화가 눈에 띄게 보인다. 공간 활용도가 좀 더 세세해졌다. 그리고 과거의 모습을 떠올리며 ‘당신을 기억하며 당신을 소환합니다’라는 코너를 신설해 초창기부터 활동하셨던 회원님들의 사진을 꺼내서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시간을 마련하는 장을 만들었다.


98호에서는 15년 이상 함께 해온 ‘우리문화와 함께했던 문화사업단’이 문을 닫는 슬픈소식을 전하고 있다. 문화사업단은 2007년 어린이공동체 놀이학교를 시작으로 꾸려진 사업단으로 매년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했던 사업단이었다.


이상 99호까지의 소식지를 정리하면서 어떻게 소식지가 만들어졌는지 소식지가 어떤 변천사를 거쳤는지 그 당시에 이슈가 되었던 현안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등 알아보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기억하여 기록하고, 기록하여 기억한다.' 부제는 이학준 공동대표 인사글에서 발췌 인용 함


1호부터 99호까지 소식지에는 수많은 회원들과 이야기들이 소중하게 담겨있습니다. 회원 소개로, 글로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던 분들께서 지금 우리 곁을 떠나신 분들이 있습니다. 발자취를 돌아보며 소중한 분들을 기억합니다. 김 현 초대 이사장님. 유형렬 전 대표님. 유경석 전 상근 활동가님. 탁제홍 회원님. 정창용 회원님. 영면하시길 기원하며 당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참여연대가 참 열심히 달려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100호가 되기까지 믿거름이 되어준 99호까지의 소식지 어느하나 소중하지 않은 소식지는 없었다. 그동안 너무도 애썼음이 여실이 보여지는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많은 소식을 전달하기 물심양면으로 아끼지 않고 힘있게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글 정리 류귀윤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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