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터뷰] 미래세대에게 빌려쓰는 것이다

운영자
2024-02-28
조회수 307

[환경인터뷰] 미래세대에게 빌려쓰는 것이다



제가 어렸을 때 환경은 참 좋았어요

수십 년에 걸쳐 개발과 발전은 되었지만 현재 기후 위기는 심각해졌어요

그런데, 우리는 전혀 심각성을 자각하고 있지 못하네요

작은 움직임이라도 실천하고, 지속하길 바라요

우리는 미래세대에게 이 지구를 빌려쓰고 있잖아요

잘 물려줘야 해요!!



😀질문 : 4인 가족 당신은 얼마나 쓰레기를 버리고 있나요?

😁답변 : 음식물 쓰레기는 2-3일에 한번 버리는데 배달음식 포장용기를 활용하고 있어요. 며칠씩 모아 버려도 냄새 걱정이 없어요. 일반쓰레기는 5일에 한번 버리는데 재활용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려고 해요. 재활용 쓰레기는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버리고 있어요. ; 배달음식 포장용기는 여분으로 씽크대 보관하며 재활용하고, 물티슈는 물에 헹궈 청소용으로 여러번 사용하고, 우유팩 등은 모아 생협에 갖다주고


😀질문 : 당신은 지금 어떤 소비를 주로 하고 있나요?

😁답변 : 아이들의 의식주와 관계된 소비가 대부분이에요. 새로 물건을 구입하기 보다는 얻어 쓰고, 무료 나눔으로 들여놓기도 해요. 최근 피아노가 그렇게 집에 왔어요.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꼭 필요해서 얼마전에 옷을 구입했어요. 자주 사기 보다는 질 좋은 제품을 오래 입고 사용하려고 노력해요.


😀질문 : 당신의 재활용, 재사용 점수는 몇점 입니까?

😁답변 : 텀블러, 손수건, 장바구니는 늘 가지고 다니면서 1회 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서 60점에서 70점이요? 그리고 아이들이 학교갈 때 꼭 텀블러에 물을 담아 주고 있어요. 오래된 습관이고, 꼭 지키려고해요.


😀질문 : 기후위기 대응에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이나 함께 해볼 수 있는 것은 뭐라고 생각하나요?

😁답변 : 제가 작년에 살고 있는 아파트 내에서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동화책을 통한 환경교육, 줍깅, 분리배출 등)을 진행하였는데요. 보람 있었고, 참여한 아이들도 호응이 좋았어요. 학교, 사회에서 환경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많아졌으면 해요.

생활속에서 어른들에게 배우게 되는 다양한 경험도 좋겠지만, 아직은 학교 과정에서 환경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못하는 것 같아서 제도적으로 강화되길 바라고 있어요.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을 하는 시민들이 많아졌으면 해요. 작은 움직임이라도 꾸준히 실천하고 지속되길 바라요!! 


- 이 글은 2월 27일(화) 오후 3시에 김경심 회원과 짤막 인터뷰로 정리되었습니다.


환경캠페인(1) 나와 지구를 살리는 나의 다짐 (2024년 회원정기총회에서 13명의 다짐을 전달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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