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민 설문조사 결과
- 시민 91% 기대, 생태·역사·시민이 함께하는 왕궁 자연환경복원 -
- 공감 기반 형성, 균형적 접근, 투명한 시민참여가 성공의 조건 -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대한 시민 설문 조사는 생태계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 다층적 목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기대를 확인하고, 정책 추진 시 사회적 공감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조사 결과는 생태 회복, 역사 존중, 지역경제 강화, 시민참여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보여준다.
▫ 시민 91% 왕궁 자연복원은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투자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렇지만 왕궁 지역의 축사 매입 등의 오염 제거를 위한 과정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6%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렇지만, “복원사업 목적에 대해 시민 91%가‘공감한다’라고 답해, 정책 추진의 정당성과 사회적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생태복원부터 지역사회 회복까지, 시민들은 균형 있는 추진 요구
1단계 생태복원 목표에서는 32%가 오염물질 완전 제거, 17%가 자정 능력 확보, 13%가 생태계 연결망 구축을 선택했다. 2단계 생태경제 분야는 26%가 생태관광 활성화, 24%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선순환, 13%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3단계 지역사회 회복에서는 26%가 삶의 질 향상, 17%가 인권 회복 공간 조성, 13%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는데, 전체적으로 각 단계에서 균형 있는 접근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 한센인 인권침해의 역사를 담은 치유와 화합의 미래지향적 공간 조성 필요
한센인 인권침해의 역사성 보존과 치유와 화합의 미래지향적 공간 조성(64%)가 응답했다, 복원사업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역사적 가치를 포함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복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시설은 공원 및 녹지(26%), 생태숲 및 습지(24%), 한센인 기념관(20%)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 보존, 한센인 역사성에 대한 요구가 높음을 보여진다.
▫ 익산시 에덴프로젝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기대 높지만, 생태복원 취지 퇴색 우려
익산시가 추진하는 에덴프로젝트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40%)와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25%) 등 긍정적 인식이 우세하지만, 생태복원 목적 퇴색(18%) 및 상업적 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6%)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여 사업 추진 시 경제적 효과와 생태적, 역사적 가치 보존의 균형 있는 접근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 시민참여를 위해 투명한 공개, 복원과 관리 과정의 적극적 시민참여 의지 확인
행정의 시민참여 보장은 60%가 사업 정보의 투명한 공개, 12%는 시민 주도의 복원 및 관리 지원, 8%는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피드백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시민참여 보장 방식은 32%가 협의체 및 위원회 참여, 24%가 설문 조사 및 공청회, 14% 복원된 공간 유지 및 관리 참여가 제시되었으며, 시민들은 기획부터 관리까지 다양한 방식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었다. 복원 공간에 대한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 주체로는 25%는 전문관리 조직, 22%는 자치단체, 21%는 지역 주민, 20%는 시민사회 협의체 등 다층적 구조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자유 의견으로 정책 투명성, 생태복원, 역사성, 시민참여 요구 높음
전체 응답자의 27.3%가 자유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책의 투명성과 지속성 요구한 30%는 장기적 비전과 정보 공개에 대한 신뢰 확보 필요성을 시사했다. 생태 중심 복원을 요구한 20%는 환경보존이 도시개발 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인식했다. 역사성과 미래가치의 균형을 강조한 18%는 공간의 교육적 역할과 정체성 보존 필요성을 주장했다.‘시민 중심의 추진과 참여 확대’를 언급한 17%는 실질적 참여 기회 확보를 요구했다.
익산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풀씨행동연구소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4일간)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341명(남성 177명, 여성 164명)이 참여하였다. 설문은 인지도, 단계별 사업 내용, 시민참여 및 지속가능성 등 3가지 영역,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보도자료, 시민 설문 결과 분석, 설문 종합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합니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민 설문조사 결과
- 시민 91% 기대, 생태·역사·시민이 함께하는 왕궁 자연환경복원 -
- 공감 기반 형성, 균형적 접근, 투명한 시민참여가 성공의 조건 -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대한 시민 설문 조사는 생태계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 등 다층적 목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기대를 확인하고, 정책 추진 시 사회적 공감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행되었다. 조사 결과는 생태 회복, 역사 존중, 지역경제 강화, 시민참여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보여준다.
▫ 시민 91% 왕궁 자연복원은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투자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4% 잘 모른다고 응답했다. 그렇지만 왕궁 지역의 축사 매입 등의 오염 제거를 위한 과정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6%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렇지만, “복원사업 목적에 대해 시민 91%가‘공감한다’라고 답해, 정책 추진의 정당성과 사회적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생태복원부터 지역사회 회복까지, 시민들은 균형 있는 추진 요구
1단계 생태복원 목표에서는 32%가 오염물질 완전 제거, 17%가 자정 능력 확보, 13%가 생태계 연결망 구축을 선택했다. 2단계 생태경제 분야는 26%가 생태관광 활성화, 24%가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선순환, 13%가 친환경 농산물 유통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3단계 지역사회 회복에서는 26%가 삶의 질 향상, 17%가 인권 회복 공간 조성, 13%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는데, 전체적으로 각 단계에서 균형 있는 접근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 한센인 인권침해의 역사를 담은 치유와 화합의 미래지향적 공간 조성 필요
한센인 인권침해의 역사성 보존과 치유와 화합의 미래지향적 공간 조성(64%)가 응답했다, 복원사업이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역사적 가치를 포함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복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가장 바라는 시설은 공원 및 녹지(26%), 생태숲 및 습지(24%), 한센인 기념관(20%) 순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 보존, 한센인 역사성에 대한 요구가 높음을 보여진다.
▫ 익산시 에덴프로젝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기대 높지만, 생태복원 취지 퇴색 우려
익산시가 추진하는 에덴프로젝트에 대해 시민들의 평가는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40%)와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25%) 등 긍정적 인식이 우세하지만, 생태복원 목적 퇴색(18%) 및 상업적 개발로 인한 환경 훼손(6%)에 대한 우려도 공존하여 사업 추진 시 경제적 효과와 생태적, 역사적 가치 보존의 균형 있는 접근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 시민참여를 위해 투명한 공개, 복원과 관리 과정의 적극적 시민참여 의지 확인
행정의 시민참여 보장은 60%가 사업 정보의 투명한 공개, 12%는 시민 주도의 복원 및 관리 지원, 8%는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피드백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 시민참여 보장 방식은 32%가 협의체 및 위원회 참여, 24%가 설문 조사 및 공청회, 14% 복원된 공간 유지 및 관리 참여가 제시되었으며, 시민들은 기획부터 관리까지 다양한 방식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었다. 복원 공간에 대한 지속가능한 관리 체계 주체로는 25%는 전문관리 조직, 22%는 자치단체, 21%는 지역 주민, 20%는 시민사회 협의체 등 다층적 구조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 자유 의견으로 정책 투명성, 생태복원, 역사성, 시민참여 요구 높음
전체 응답자의 27.3%가 자유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책의 투명성과 지속성 요구한 30%는 장기적 비전과 정보 공개에 대한 신뢰 확보 필요성을 시사했다. 생태 중심 복원을 요구한 20%는 환경보존이 도시개발 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인식했다. 역사성과 미래가치의 균형을 강조한 18%는 공간의 교육적 역할과 정체성 보존 필요성을 주장했다.‘시민 중심의 추진과 참여 확대’를 언급한 17%는 실질적 참여 기회 확보를 요구했다.
익산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풀씨행동연구소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4일간)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민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총 341명(남성 177명, 여성 164명)이 참여하였다. 설문은 인지도, 단계별 사업 내용, 시민참여 및 지속가능성 등 3가지 영역,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 보도자료, 시민 설문 결과 분석, 설문 종합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