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궁 생태복원 시민참여방안 모색 집담회
▫ 일시장소 : 6월 26일(목) 오후 3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
▫ 참여 (17명) : 양은수(익산시민연대), 정선숙(시민행동21), 윤여인 (전북생명의숲이사), 박영오(익산환경운동연합), 임의원(나무의사), 김미영, 황은진(숲 해설가), 유상홍(환경교육 전문가), 원경(희망연대), 박한(풀씨행동연구소), 문지현, 장진호(전북환경운동연합), 박분이(시민), 백수란(에코리딩 산림교육 강사), 이상민, 황인철, 김란희(익산참여연대)
1부 시민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토의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민 설문결과 바로가기
2부 왕궁 자연환경복원 포럼 방향 (시민네트워크 구성)
1) 제안 내용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향후 활동 방향과 조직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참여 구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특히, 공공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시민 주도의 협의체나 연대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첫째,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공유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부분으로, 시민들은 행정의 정보 은폐 또는 제한적 공개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으며, 전 과정의 개방이 시민 참여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둘째, 생태 복원의 과정과 결과를 시민이 감시하고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구조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전문성과 시민성을 함께 갖춘 복합적 관리 체계, 즉 ‘전문 조직 + 자치단체 + 시민 사회’의 삼자 협력 모델이 대안으로 제시되었으며, 실행 단계에서는 시민 자원봉사, 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셋째, 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을 구분한 이원적 공론화 구조의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왕궁 지역은 역사적 배경과 사유지 비율이 높아 지역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복원 사업이 물리적으로 진척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 대상 공론화’와 ‘일반 시민 대상 참여’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략적 접근이 제안되었다.
2) 논의 결과
논의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하였다.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은 익산 시민 모두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며, 이를 공공성과 지속성을 갖춘 방식으로 추진하려면 시민 사회가 주도하는 참여 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
지금까지는 익산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풀씨행동연구소 등 몇몇 시민 단체가 중심이 되어 포럼과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보다 폭넓고 상시적인 시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시민 네트워크’ 체계가 필요하다. 이 네트워크는 일회성 모임을 넘어서, 복원 과정 모니터, 정책 제안, 교육·홍보, 실행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상설 기구라는 공감대 형성.
상설 기구 구성을 위해 각 참여 단체들이 내부 논의를 통해 네트워크 구성 참여 여부 결정이 필요하다. 오늘 참석한 단체들이 구성원들과 네트워크 참여 여부를 논의하고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참여가 결정되면 시민 네트워크가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공동의 원칙과 실천 계획을 가진 연대체로 기능할 수 있도록 초기에 운영 원칙과 구조, 주요 활동 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네트워크는 실질적 실행력과 시민 대표성을 갖춘 ‘거버넌스형 참여 조직’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로 예정된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 네트워크가 보다 구체화된 형태로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행정기관과도 협력적 관계를 모색하는 첫 공식 장으로 만들 것을 동의 했다.
단체에서 가칭) 왕궁 자연환경복원 시민네트워크 참여에 대한 단체별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참여 제안서를 익산참여연대에서 7월 초까지 작성 제출하기로 함.


왕궁 생태복원 시민참여방안 모색 집담회
▫ 일시장소 : 6월 26일(목) 오후 3시,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3층
▫ 참여 (17명) : 양은수(익산시민연대), 정선숙(시민행동21), 윤여인 (전북생명의숲이사), 박영오(익산환경운동연합), 임의원(나무의사), 김미영, 황은진(숲 해설가), 유상홍(환경교육 전문가), 원경(희망연대), 박한(풀씨행동연구소), 문지현, 장진호(전북환경운동연합), 박분이(시민), 백수란(에코리딩 산림교육 강사), 이상민, 황인철, 김란희(익산참여연대)
1부 시민설문조사 결과 발표 및 토의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민 설문결과 바로가기
2부 왕궁 자연환경복원 포럼 방향 (시민네트워크 구성)
1) 제안 내용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을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향후 활동 방향과 조직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참여 구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특히, 공공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려면 "시민 주도의 협의체나 연대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첫째,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공유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설문조사 결과와도 일치하는 부분으로, 시민들은 행정의 정보 은폐 또는 제한적 공개에 대해 우려하고 있었으며, 전 과정의 개방이 시민 참여의 전제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둘째, 생태 복원의 과정과 결과를 시민이 감시하고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구조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전문성과 시민성을 함께 갖춘 복합적 관리 체계, 즉 ‘전문 조직 + 자치단체 + 시민 사회’의 삼자 협력 모델이 대안으로 제시되었으며, 실행 단계에서는 시민 자원봉사, 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셋째, 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을 구분한 이원적 공론화 구조의 필요성도 언급되었다. 왕궁 지역은 역사적 배경과 사유지 비율이 높아 지역 주민들의 협조 없이는 복원 사업이 물리적으로 진척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 대상 공론화’와 ‘일반 시민 대상 참여’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략적 접근이 제안되었다.
2) 논의 결과
논의와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하였다.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은 익산 시민 모두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사업이며, 이를 공공성과 지속성을 갖춘 방식으로 추진하려면 시민 사회가 주도하는 참여 구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
지금까지는 익산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 풀씨행동연구소 등 몇몇 시민 단체가 중심이 되어 포럼과 간담회를 진행했지만, 보다 폭넓고 상시적인 시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시민 네트워크’ 체계가 필요하다. 이 네트워크는 일회성 모임을 넘어서, 복원 과정 모니터, 정책 제안, 교육·홍보, 실행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상설 기구라는 공감대 형성.
상설 기구 구성을 위해 각 참여 단체들이 내부 논의를 통해 네트워크 구성 참여 여부 결정이 필요하다. 오늘 참석한 단체들이 구성원들과 네트워크 참여 여부를 논의하고 함께하기를 기대한다. 참여가 결정되면 시민 네트워크가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공동의 원칙과 실천 계획을 가진 연대체로 기능할 수 있도록 초기에 운영 원칙과 구조, 주요 활동 분야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
네트워크는 실질적 실행력과 시민 대표성을 갖춘 ‘거버넌스형 참여 조직’으로 발전시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오는 9월로 예정된 정책 토론회에서는 이 네트워크가 보다 구체화된 형태로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행정기관과도 협력적 관계를 모색하는 첫 공식 장으로 만들 것을 동의 했다.
단체에서 가칭) 왕궁 자연환경복원 시민네트워크 참여에 대한 단체별 논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참여 제안서를 익산참여연대에서 7월 초까지 작성 제출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