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참여연대는 4월 16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익산,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행사를 진행했다. 세월호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안전한 사회를 위한 다짐과 기억의 자리이다.
이번 기억의 자리는 10년의 세월 동안 매일 끊임없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 분투해 온 유가족들과 사회 참사를 겪은 우리가 모두 치유되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위로의 마음 그리고 우리의 다짐을 전하고 기억하는 자리를 위해 기획하고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삼오오 모여든 가족, 중학생,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자리해 잔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기억하고 추모하며 지나가는 익산 시민들을 만났다. 그리고 50여 명에게 후원과 재능 기부로 준비한 노란 손수건, 별, 배찌 등을 따뜻하게 나누었다.
주요 행사는 세월호 추모곡을 배경으로 차량 부착 및 가방 고리용 노란 리본과 노란 풍선 나누기, 행동 피켓과 촛불, 노란 우산으로 추모와 기억 행동 함께하기, 노란 나비에 용기와 위로, 우리의 다짐 메시지 받기, 노란 우산과 풍선에 손 글씨 재능 기부 등의 내용이었다.
행사를 마친 뒤 익산 시민 99명이 노란 나비에 남겨준 용기, 위로, 다짐의 마음은 사단법인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 손 편지와 소중하게 동봉해 우편으로 전달하였다.
기억은 큰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끔찍한 다른 사고도 그동안 많이 발생했지만, 세월호참사는 이기적인 어른들의 큰 잘못으로 일어났다. 인정하고 사과하고 투명하게 규명하는 것이야말로 무고한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그나마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이다.
이 행사는 익산참여연대 나눔사업팀이 기획 준비하였고, 개구리 공장, 전북인아이쿱생협 솜리쿱, 장미정, 이행연, 김미전, 이영숙, 방오기, 원 경, 강정옥, 최현화, 최미옥, 박서영님의 물품 및 재능 후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그외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세월호 이제 다 끝난 건가요? 희생자 전부를 위로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일정하게 진전된 것들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게 규명이 됐고, 어떤 게 남아 있어서 또 앞으로 더 뭐가 필요한지 규정이 되면 정리도 훨씬 잘되지 않을까? 국가가 안전한 사회에 대해 국민에게 답해야 할 내용이 아직 완성되지 못했다.
기억은 힘이 세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익산,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행사를 진행했다.
익산참여연대는 4월 16일(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영등동 하나은행 앞에서 익산,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행사를 진행했다. 세월호참사가 우리 사회에 남긴 안전한 사회를 위한 다짐과 기억의 자리이다.
이번 기억의 자리는 10년의 세월 동안 매일 끊임없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 분투해 온 유가족들과 사회 참사를 겪은 우리가 모두 치유되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위로의 마음 그리고 우리의 다짐을 전하고 기억하는 자리를 위해 기획하고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삼삼오오 모여든 가족, 중학생,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자리해 잔잔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기억하고 추모하며 지나가는 익산 시민들을 만났다. 그리고 50여 명에게 후원과 재능 기부로 준비한 노란 손수건, 별, 배찌 등을 따뜻하게 나누었다.
주요 행사는 세월호 추모곡을 배경으로 차량 부착 및 가방 고리용 노란 리본과 노란 풍선 나누기, 행동 피켓과 촛불, 노란 우산으로 추모와 기억 행동 함께하기, 노란 나비에 용기와 위로, 우리의 다짐 메시지 받기, 노란 우산과 풍선에 손 글씨 재능 기부 등의 내용이었다.
행사를 마친 뒤 익산 시민 99명이 노란 나비에 남겨준 용기, 위로, 다짐의 마음은 사단법인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 손 편지와 소중하게 동봉해 우편으로 전달하였다.
기억은 큰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것이다. 끔찍한 다른 사고도 그동안 많이 발생했지만, 세월호참사는 이기적인 어른들의 큰 잘못으로 일어났다. 인정하고 사과하고 투명하게 규명하는 것이야말로 무고한 희생자들과 유족들에게 그나마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길이다.
이 행사는 익산참여연대 나눔사업팀이 기획 준비하였고, 개구리 공장, 전북인아이쿱생협 솜리쿱, 장미정, 이행연, 김미전, 이영숙, 방오기, 원 경, 강정옥, 최현화, 최미옥, 박서영님의 물품 및 재능 후원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그외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세월호 이제 다 끝난 건가요?
희생자 전부를 위로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일정하게 진전된 것들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게 규명이 됐고, 어떤 게 남아 있어서 또 앞으로 더 뭐가 필요한지 규정이 되면 정리도 훨씬 잘되지 않을까? 국가가 안전한 사회에 대해 국민에게 답해야 할 내용이 아직 완성되지 못했다.
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고 있다. (416연대 제공)
첫째 세월호참사 국가책임 인정/사과, 사참위 권고 즉각 이행
둘째 세월호참사 정보 완전 공개 및 추가 진상조사
셋째 세월호참사 책임자 엄중 처벌
넷째 416 생명 안전 공원 조속한 건립
다섯째 생명 안전 기본법 제정
여섯째 재난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 혐오 모독 중단
일곱째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법 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