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제대로 활용하기

운영자
2023-11-28
조회수 691

cd2e798fffd4f.jpg


치과- 제대로 활용하기


글 이영훈 지도위원


“턱이 가끔 빠지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나요?”

“00로 이사했는데 괜찮은 치과 소개해주세요.”

“서울서 한 임플란트 보철이 빠졌는데 거기서 붙일 수 있나요?” 등등

간혹 듣는 질문들입니다. 오늘 그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치과는 어떤 치료를 하는 곳일까요?

치과는 이만 치료하는 곳이 아닙니다. 치아와 치아를 둘러싼 잇몸과 잇몸뼈, 혀와 침샘, 입안 연조직(여기까지는 보통 구강으로 통칭함,) 그리고 위 아래턱과 턱관절의 형태와 기능을 유지하도록 문제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곳입니다. 또한 치아 색을 밝게 하는 미백과 교정처럼 심미적인 치료는 물론 구강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에 대한 것도 다루고 있습니다.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치과병원에는 분야별로 ‘과’가 나누어 있지만 개인치과는 대부분을 포괄적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교정과, 어린이치과, 턱관절전문처럼 특화된 치과도 일부 있지만 간단한 진료는 병행하고 있습니다.


치과는 무서워요. 가기가 겁나거든요.

아픈데도 참고 참다 힘들면 찾게 되는 곳이 치과더군요. 대부분의 환자들이 그렇습니다. 왜냐고요? 무섭다고들 합니다. 윙-하는 기계 돌아가는 소리와 뿜어지는 물이 한가득 입안에 차거든요. 사실 무서운 게 정상입니다.

입안은 생명활동과 직결되는 부위이면서 대단히 민감한 곳이죠. 신경분포도 그렇고 심리적으로도 예민한 곳이어서 느끼는 정도가 훨씬 크거든요, 사실 진료하시는 선생님들도 그만큼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바짝 긴장하곤 하지요. 최소 0.1mm 정도의 크기를 의식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섬세하고 절제된 진료가 진행된답니다.


어떤 치과가 잘하나요? 잘하는 치과를 소개한다면.

뭐든지 다 만족을 주는 치과를 말하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말한다면 진료하는 원장님과 신뢰가 있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가급적 생활공간에서 가까운 곳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교정이나 턱관절처럼 특화된 치과는 전문으로 하는 곳을 찾는 것이 좋을 것이고, 심각하고 복잡한 치료의 경우에는 대학병원을 찾는 것이 일반적이라 생각되네요.

가끔 비용이 싸다는 이유로 먼 곳에서 했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 그 먼 곳까지 오고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합니다. 환자입장에선 유지관리도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는 치과를 권하고 싶군요.


치과마다 비용이 제각각인데 왜 그런가요?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료의 경우 보험공단이 제시하는 비용을 청구하기 때문에 어느 곳이든 동일합니다. 하지만 보험적용이 안 되는 치료의 경우 치과마다 다릅니다. 대표적인 것이 보철과 임플란트인데, 사용하는 재질과 회사브랜드, 진료원장의 치료방법과 노하우 등 차이가 반영되어서 그렇습니다.

환자입장에서야 싸고 잘하는 곳이면 최고이지요, 하지만 싼 게 비지떡이라고 무조건 싸다고 좋은 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물건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맡기고 비용을 치루는 것이므로, 그만큼 신중하고 형편에 맞게 정하시면 됩니다.


잘 관리하는 비결이 따로 있나요?

예,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습니다. 치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표적인 예방법으로 칫솔질을 잘하는 겁니다. 제대로 된 칫솔질이 치아는 물론이고 잇몸과 청결함을 지키는 지름길입니다.(다니는 치과에서 물어보시면 방법과 요령에 대해 잘 알려주실 겁니다.)

또한 정기검진의 중요성도 빠뜨릴 순 없지요. 6개월에 한번 씩은 ‘일’ 삼아서라도 가시는 게 좋습니다. 병을 키우지 말고 제때 발견해서 치료하는 게 건강에도 좋고 비용도 절감하는 방법입니다.


익산참여연대


대표  장시근

사업자등록번호  403-82-60163

주소 5461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대로 307(모현동 1가)

이메일  ngoiksan@daum.net

대표전화  063-841-3025


ⓒ 2022 all rights reserved - 익산참여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