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좋았어요. 송년의 밤에~~

운영자
2023-12-12
조회수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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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12.8) 저녁 익산참여연대 식구들과 함께 회원송년회를 열었다.

음식점과 호프집을 마다하고 사무실에서 회원들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고 싶은 우리의 마음이었다.

이번 송년회는 텀블러, 드레스코드, 나눔 음식, 선물 하나 등 준비물이 참가비보다 더 무서웠다. 사전에 참가하실 분들에게 사진을 보내라고 다그치기까지 했다. 모두 퇴근 이후 오셔야 하니 분주했을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오늘 송년회는 참가하실 회원들의 사진을 모아 영상으로 제작했다. 사전에 받았던 사진 그리고 1년 동안 참여하셨던 모습들을 담았다.


어색함을 풀기 위해 모두를 화가로 만들었다.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연필로 침묵의 시간이 잠시 흘렀을까, 작품들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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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는 일단 허무는데 성공했고, 젠가 놀이로 한층 고조된 집중력을 모아보기로 했다. 다양한 표정으로 그 순간을 즐기는 모습에서 아이의 모습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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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의 권한으로 함께한 합창은 미러볼의 반짝거림을 극대화했다. 


올해 어땠는지 단어로 표현해보고, 내년에 나의 건강을 위해서 또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 나의 다짐을 기록해보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까는 화가가 되어 얼굴을 마주보았다면, 이젠 서로의 진심을 귀를 열어 듣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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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에서 준비했던 선물들은

열심히 노래를 불러주셨던 분들에게, 

오늘 모임에 오실 때 대중교통을 타고 오신분에게, 

주머니 등에 손수건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에게, 

오늘 종이컵을 사용하신 분에게(지구를 위해 줄이라는 약속을 받고),

오늘 자녀 또는 가족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신분에게 드렸다. 

드레스코드 반짝반짝을 가장 잘 준비해주신 분에게 선물을 드렸다. 

참가하신 회원들이 준비해 온 선물을 뽑기로 나누었고, 화분도 하나씩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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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을 마치고 회원들이 차린 나눔 식탁으로 이어졌다. 치우는 일도 서로서로 도와 뒷정리까지 10시경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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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유쾌한 송년의 밤을 위해 행사장은 1년 전에 꾸몄던 장식을 다시 사용하고, 1회용품을 최대한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함께 한 이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되어 더 좋았다. 


멀리 서울에서 기차로 내려오신 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바쁘신 중에도 찾아와 주신 반가운 선물이 기쁨이고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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