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정 만족도 시민설문결과 비공개 결정

“민선8기 전반기 정헌율 시정 시민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시시 4기 운영위원회(15일 회의)에서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민 설문을 왜곡하는 조직적 활동 독려(카톡방), 신규 참여자 만족도가 80%를 넘어(기존 참여자 2.5배 이상) 비공개를 결정했다. 

 이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또한 시민평가에 대한 조직적 방해 행위에 대해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조속히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첫째, 설문 결과가 시민 의견을 왜곡하는 것으로 심각하게 오염됐다.

 총 365명 중에 신규 참여자(193명)과 기존 참여자(172명)의 정책 만족도 최소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지역화폐 만족도를 제외하면,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비정상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둘째, 시민정책평가에 조직적 방해로 의심되는 내용을 확인했다.

 특정 카독방 중심으로 정헌율 시장을 지지하는 설문 참여 요청 확인, 조직적 방해 실체를 특정하기 어렵지만, 참여자 규모와 설문 결과가 개별 행동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민선8기 전반기 정헌율 시정 만족도 설문 결과

▣ 시민정책평가 개요 : 365명 / 신규 참여자 193명 (52.88%), 기존 참여자 172명 (47.12%)

설문 첫날부터 비정상적 참여 현황 포착, 기존 시민정책평가단에게 추가적인 설문 참여 요청하지 않음

▣ 민선8기 정책정책 답변결과 비교(신규 - 신규 참여자, 기존 - 기존참여자)

 ▫ 민선 8기 하반기 기대에 신규 - 긍정 평가 88%, 기존 참여자 40%로 2배 이상 차이를 보임

 ▫ 인구 정책에 대해서는 신규 - 긍정 평가 76%, 기존 - 긍정 평가 27%로 3배 가까이 차이를 보임

 ▫ 정책 평가 대부분의 항목 신규 참여자는 만족 또는 긍정 평가가 80%를 넘는 결과를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