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빠름을 실감하는 시간입니다. 9,10,11대 대표를 역임하고 해방감과 다른 분에게 무게감을 드린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대표직을 내려놓은 지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움과 부끄러움에 외면하고 싶은 시간이 많았지만 행복하게 회원님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다음 대표님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자신과 가족에게 충실히 하고자 참여연대에 소원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공동대표 제안이 왔을 때 역사의 흐름에 역행한다는 생각에 거절했습니다. 2023년도에 맞는 시대정신이 무엇이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대외적인 요인이 무엇인지 너무나 어려워 도망치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내가 대표가 되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무엇일까?
나 자신에게 물었지만 답이 쉽지 않았습니다. 너무 거창한 것을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참여연대는 자리에 맞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마음을 먹고 수락했습니다.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목재로서 가치는 떨어지지만 선산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굽은 소나무에 역할은 할 수도 있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황치화 공동대표님을 보필하고 사무처가 일 잘할 수 있는 환경, 운영위원님들과 소통하며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에 익산을 만드는데 버팀목 역할을 다하는 익산참여연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회원님 반가운 인사드립니다
글 장시근 공동대표
14대 익산참여연대 공동대표 역할을 맡은 장시근 인사드립니다.
세월이 참 빠름을 실감하는 시간입니다. 9,10,11대 대표를 역임하고 해방감과 다른 분에게 무게감을 드린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대표직을 내려놓은 지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돌아보면 아쉬움과 부끄러움에 외면하고 싶은 시간이 많았지만 행복하게 회원님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합니다.
다음 대표님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자신과 가족에게 충실히 하고자 참여연대에 소원한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공동대표 제안이 왔을 때 역사의 흐름에 역행한다는 생각에 거절했습니다. 2023년도에 맞는 시대정신이 무엇이며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대외적인 요인이 무엇인지 너무나 어려워 도망치고 싶은 생각뿐이었습니다.
내가 대표가 되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무엇일까?
나 자신에게 물었지만 답이 쉽지 않았습니다. 너무 거창한 것을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참여연대는 자리에 맞는 역할만 하면 된다고 마음을 먹고 수락했습니다.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목재로서 가치는 떨어지지만 선산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굽은 소나무에 역할은 할 수도 있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황치화 공동대표님을 보필하고 사무처가 일 잘할 수 있는 환경, 운영위원님들과 소통하며 함께 살기 좋은 대한민국에 익산을 만드는데 버팀목 역할을 다하는 익산참여연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이 글은 익산참여연대 참여와자치 소식지 101호 인사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