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2023년 3월 22일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해산식 - 좌측 맨끝 김승철 위원장 -
장점마을은 환경피해 해결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다.
김승철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위원장)
제가 1986년 순천대학 토목공학과를 다닐때 교수님 한 분이 우리나라도 멀지 않아 물을 사먹는 시대가 올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정책과 시민 의식이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제로이기 때문에 라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때 저를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에이~~했었다.
그러나 2023년 지금 현실은 물을 사 먹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 안돼. 안돼....
가장 많이 그리고 가슴아프게 들렸던 소리다.
이번 장점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만나던 사람들에게 듣던 말중에 가장 1순위가 안된다는것이었다. 환경 피해에 대한 무관심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안돼! 절대 안돼!”였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부정적 고정관념이 우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특히 내 마음을 가장 많이 힘들게 했던 말이었다.
2019년 12월 환경부에서 공식적으로 피해 인정이 발표되고도 못 믿는 것이다. 그리고 피해 보상에 대한 조정이 있을때에도, 그리고 공장 부지 활용 문제를 의논하면서도 역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안돼!’ 였다.....
왜 이럴까?
지금껏 환경 피해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못했던 지난 과거의 부정적 결과 때문인 것이다. 인식의 사고 전환이 절실함을 많이 깨달았다. 국가적으로 부정적 사고 전환과 환경에 대한 각자 개인의 생각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본다.
민관 위원들도 이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참 많이 힘들었다. 내 자신에게 ‘내가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나? 위원장직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수십번도 더 물었던 물음이다.
이런 고민보다 더 힘들었던 것이 바로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내 자신부터 긍정적인 사고로 ‘그래 할수있어!’로 바꾸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힘들 때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주고 함께 힘을 모아준 김세훈, 손문선, 오경재, 홍정훈, 강공원, 권태홍, 김강주 대책위원장 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든든한 익산참여연대, 든든히 힘써 주신 익산시민들의 연대와 힘으로 해결될 수 있었다.
이 장점마을 환경문제를 해결해 오면서, 언젠가부터 내 머리속에서 내 입에서 계속해서 되내었던 있던 한 단어가 ‘빌딩 메시지’였다.
이번 장점마을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해 오면서, 그리고 해결 되고서도 제게 가장 많이 와 닿았던 말이 ‘빌딩 메시지’이다. 장점마을은 이미 이름 자체가 빌딩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환경 피해로 인한 죽음의 아이콘으로서 빌딩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장점마을 하면 ‘아! 환경 피해로 암으로 많이 죽은 마을’이라는 빌딩 메시지가 온 나라에 퍼져 있었다. 익산은 이제 사람 살곳이 아니다. 장점 마을은 죽음의 마을이다. 라는 빌딩메시지가 온 세상을 덮고 있었다.
이 장점 마을의 환경문제가 원만히 해결 되었고, 그리고 부지 활용 문제가 남아 있지만, 후대에 환경 문제를 잘 해결한 그리고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반면교사로서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고 이 또한 잘 해결될 줄 믿는다.
이제 장점마을은 우리나라에서도 환경 피해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제 장점마을은 환경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의 아이콘으로서 빌딩 메시지를 전하는 곳이 되었다.
앞으로 익산은 환경문제를 잘 해결한 긍정의 아이콘으로 ‘환경 문제 만큼은 익산시처럼 해결 해야돼!’ 라는 빌딩 메시지를 전하는 익산시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환경문제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환경 감시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이 글은 익산참여연대 참여와자치 소식지 101호 환경이야기에 실린글입니다.
* 사진설명
2023년 3월 22일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해산식 - 좌측 맨끝 김승철 위원장 -
장점마을은 환경피해 해결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다.
김승철 (장점마을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 위원장)
제가 1986년 순천대학 토목공학과를 다닐때 교수님 한 분이 우리나라도 멀지 않아 물을 사먹는 시대가 올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정책과 시민 의식이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제로이기 때문에 라는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때 저를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에이~~했었다.
그러나 2023년 지금 현실은 물을 사 먹는 시대에 살고 있다.
아~~ 안돼. 안돼....
가장 많이 그리고 가슴아프게 들렸던 소리다.
이번 장점마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만나던 사람들에게 듣던 말중에 가장 1순위가 안된다는것이었다. 환경 피해에 대한 무관심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안돼! 절대 안돼!”였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부정적 고정관념이 우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특히 내 마음을 가장 많이 힘들게 했던 말이었다.
2019년 12월 환경부에서 공식적으로 피해 인정이 발표되고도 못 믿는 것이다. 그리고 피해 보상에 대한 조정이 있을때에도, 그리고 공장 부지 활용 문제를 의논하면서도 역시 가장 많이 들었던 말 ‘안돼!’ 였다.....
왜 이럴까?
지금껏 환경 피해에 대해서는 어떤 문제도 해결되지 못했던 지난 과거의 부정적 결과 때문인 것이다. 인식의 사고 전환이 절실함을 많이 깨달았다. 국가적으로 부정적 사고 전환과 환경에 대한 각자 개인의 생각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본다.
민관 위원들도 이 부정적인 시각 때문에 참 많이 힘들었다. 내 자신에게 ‘내가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나? 위원장직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수십번도 더 물었던 물음이다.
이런 고민보다 더 힘들었던 것이 바로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내 자신부터 긍정적인 사고로 ‘그래 할수있어!’로 바꾸는 것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힘들 때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열심히 뛰어주고 함께 힘을 모아준 김세훈, 손문선, 오경재, 홍정훈, 강공원, 권태홍, 김강주 대책위원장 이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력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든든한 익산참여연대, 든든히 힘써 주신 익산시민들의 연대와 힘으로 해결될 수 있었다.
이 장점마을 환경문제를 해결해 오면서, 언젠가부터 내 머리속에서 내 입에서 계속해서 되내었던 있던 한 단어가 ‘빌딩 메시지’였다.
이번 장점마을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해 오면서, 그리고 해결 되고서도 제게 가장 많이 와 닿았던 말이 ‘빌딩 메시지’이다. 장점마을은 이미 이름 자체가 빌딩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환경 피해로 인한 죽음의 아이콘으로서 빌딩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장점마을 하면 ‘아! 환경 피해로 암으로 많이 죽은 마을’이라는 빌딩 메시지가 온 나라에 퍼져 있었다. 익산은 이제 사람 살곳이 아니다. 장점 마을은 죽음의 마을이다. 라는 빌딩메시지가 온 세상을 덮고 있었다.
이 장점 마을의 환경문제가 원만히 해결 되었고, 그리고 부지 활용 문제가 남아 있지만, 후대에 환경 문제를 잘 해결한 그리고 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반면교사로서의 본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고 이 또한 잘 해결될 줄 믿는다.
이제 장점마을은 우리나라에서도 환경 피해가 해결될 수 있다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제 장점마을은 환경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희망의 아이콘으로서 빌딩 메시지를 전하는 곳이 되었다.
앞으로 익산은 환경문제를 잘 해결한 긍정의 아이콘으로 ‘환경 문제 만큼은 익산시처럼 해결 해야돼!’ 라는 빌딩 메시지를 전하는 익산시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환경문제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환경 감시자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이 글은 익산참여연대 참여와자치 소식지 101호 환경이야기에 실린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