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투명페트병이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순옥 편집장
“어머, 왜 이러세요” “내가 먼저 왔어요” “아니에요 내가 먼저 왔어요” 하시면서 서로 어깨를 밀치며 앞에 서려고 한다. 무슨 일 때문인가 하고 다가가 보았다. 어르신들 두 분이 먼저 하시겠다고 자리 싸움을 하시는 것 같다. 무슨 일 때문일까? 조금 궁금했지만, 그 궁금증은 이내 풀리고 말았다. 요즘 기후 환경이라는 말이 이슈라는 건 알지만 이렇게 경쟁이 심할 줄 몰랐다.
장기간(수십년 이상)에 걸쳐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등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기후 시스템이 자연적 인위적 요인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화석 연료 사용 등으로 인한 급격한 온난화가 주원인이며, 폭염, 홍수, 해수면 상승 등 생태계와 인류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자연적 요인(태양 활동 등)과 인위적 요인(온실가스 증가)이 있으나, 현재는 인간 활동이 주원인이라고 한다.
지구의 온난화를 줄이는 방법 :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으로 배출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양은 흡수·제거하여 실질적인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시민인터뷰 어르신(70대가 넘은신 듯) : 어르신께서는 왜 이곳에 이렇게 서 계시는가요? 응, 집에 있는 페트병을 하나둘 가지고 오다 보니 이제는 거리에 있는 페트병도 보이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매일매일 무인 회수기에 넣곤 해. 그럼 이 페트병을 모아서 무얼 하시려고 하시나요? 응, 환경 쓰레기도 줄이고 개당 10원씩 모으기도 해. 작년(2025년)에는 하루에 30개씩 투척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하루 1인당 20개밖에 못해. 좀 적긴 하지만 그래도 길거리에 쓰레기도 많이 줄고 내 통장에 조금이라도 현금이 들어와서 기분이 좋아. 하시며 웃는 모습이 꼭 어린아이 웃음 같으시다.
시민인터뷰 어르신(60대 중반쯤) : 어르신께서는 왜 이렇게 무인 회수기 앞에 서 계시는가요?
네, 무슨 일 때문에 여쭤보시는가요? 네, 제가 기후환경 때문에 이렇게 페트병 수집하는 분들과 얘기 좀 하고 싶어서요. 무례한 줄 알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아, 그러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이들이 요즘 일회용 용기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데 언젠가 뉴스에 나오는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일회용 페트병을 모아서 탄소중립에 기여도 하고, 아이들 일회용 용기나 페트병 사용 자제를 가르쳐 줄려고 처음엔 시도를 했는데 지금은 제 자신이 더 뿌듯해졌어요(ㅎㅎ). 하루에 몇 개씩 가지고 오시나요? 그렇게 많이 가져오지는 못하고, 운동 삼아 걸어 다니다가 길에 있는 것을 주워 오기도 하고 집에 모아둔 거 가지고 오기도 해요. 그럼, 그렇게 모아서 어떻게 하세요? 하루에 20개씩 투척하면 200원이잖아요. 통장에 돈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자원을 아껴서 저축도 하고 기분이 좋아요. 이 다음에 내 아이들(손주)이 세상을 살아가 는데 조금이라도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해요(ㅎㅎ)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나 또한 페트병을 모아 가져오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페트병, 그리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페트병들을 모아 무인 회수기에 투척하곤 한다. 아직 통장에 얼마의 돈이 들어오는지는 확인을 할 수는 없지만, 기후환경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다는 생각에 뿌듯해진다.
○ 익산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현황 (총 7대 운영) : 배산체육공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익산시문화체육센터, 원광대학교, 모현공원 ※ 2026년 5대 추가 설치 계획
- 이 글은 익산참여연대 소식지 참여와자치 109호에 실렸습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투명페트병이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김순옥 편집장
“어머, 왜 이러세요” “내가 먼저 왔어요” “아니에요 내가 먼저 왔어요” 하시면서 서로 어깨를 밀치며 앞에 서려고 한다. 무슨 일 때문인가 하고 다가가 보았다. 어르신들 두 분이 먼저 하시겠다고 자리 싸움을 하시는 것 같다. 무슨 일 때문일까? 조금 궁금했지만, 그 궁금증은 이내 풀리고 말았다. 요즘 기후 환경이라는 말이 이슈라는 건 알지만 이렇게 경쟁이 심할 줄 몰랐다.
장기간(수십년 이상)에 걸쳐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 강수량 변화 등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기후 시스템이 자연적 인위적 요인으로 변하는 현상으로 화석 연료 사용 등으로 인한 급격한 온난화가 주원인이며, 폭염, 홍수, 해수면 상승 등 생태계와 인류에 위협을 초래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자연적 요인(태양 활동 등)과 인위적 요인(온실가스 증가)이 있으나, 현재는 인간 활동이 주원인이라고 한다.
지구의 온난화를 줄이는 방법 : 탄소중립은 인간 활동으로 배출한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등)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양은 흡수·제거하여 실질적인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시민인터뷰 어르신(70대가 넘은신 듯) : 어르신께서는 왜 이곳에 이렇게 서 계시는가요? 응, 집에 있는 페트병을 하나둘 가지고 오다 보니 이제는 거리에 있는 페트병도 보이더라고, 그래서 이렇게 매일매일 무인 회수기에 넣곤 해. 그럼 이 페트병을 모아서 무얼 하시려고 하시나요? 응, 환경 쓰레기도 줄이고 개당 10원씩 모으기도 해. 작년(2025년)에는 하루에 30개씩 투척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하루 1인당 20개밖에 못해. 좀 적긴 하지만 그래도 길거리에 쓰레기도 많이 줄고 내 통장에 조금이라도 현금이 들어와서 기분이 좋아. 하시며 웃는 모습이 꼭 어린아이 웃음 같으시다.
시민인터뷰 어르신(60대 중반쯤) : 어르신께서는 왜 이렇게 무인 회수기 앞에 서 계시는가요?
네, 무슨 일 때문에 여쭤보시는가요? 네, 제가 기후환경 때문에 이렇게 페트병 수집하는 분들과 얘기 좀 하고 싶어서요. 무례한 줄 알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아, 그러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이들이 요즘 일회용 용기를 너무 많이 사용하는데 언젠가 뉴스에 나오는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랐어요, 일회용 페트병을 모아서 탄소중립에 기여도 하고, 아이들 일회용 용기나 페트병 사용 자제를 가르쳐 줄려고 처음엔 시도를 했는데 지금은 제 자신이 더 뿌듯해졌어요(ㅎㅎ). 하루에 몇 개씩 가지고 오시나요? 그렇게 많이 가져오지는 못하고, 운동 삼아 걸어 다니다가 길에 있는 것을 주워 오기도 하고 집에 모아둔 거 가지고 오기도 해요. 그럼, 그렇게 모아서 어떻게 하세요? 하루에 20개씩 투척하면 200원이잖아요. 통장에 돈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자원을 아껴서 저축도 하고 기분이 좋아요. 이 다음에 내 아이들(손주)이 세상을 살아가 는데 조금이라도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해요(ㅎㅎ)
이번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나 또한 페트병을 모아 가져오기로 마음먹고 집에서 사용하고 남은 페트병, 그리고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페트병들을 모아 무인 회수기에 투척하곤 한다. 아직 통장에 얼마의 돈이 들어오는지는 확인을 할 수는 없지만, 기후환경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다는 생각에 뿌듯해진다.
○ 익산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현황 (총 7대 운영) : 배산체육공원,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중앙체육공원, 유천생태습지공원, 익산시문화체육센터, 원광대학교, 모현공원 ※ 2026년 5대 추가 설치 계획
- 이 글은 익산참여연대 소식지 참여와자치 109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