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목적
익산참여연대는 지역주민과 함께 참여민주주의를 실현과
다양한 시민문화 활동을 통한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일구어 나가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익산참여연대 창립선언문 1999.3.11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사람들이 옳게 대접받고 서로를 아끼며 바르게 살아가는 사회입니다.
그간 우리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에 힘입어 갖가지 모순을 극복하고 자유와 평등을 보장할 만한 제도적 장치를 이끌어 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취한 제도가 진정한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지방화 시대의 개막은 시민들에게 정치참여의 폭을 넓히고 주민들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기회를 제공하였지만 건전한 시민의식의 부족과 정치에 대한 냉소주와 지역이기주의로 인한 갈등으로 도덕적 가치와 공동체 실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장애를 어떻게 극복하고 자유와 평등을 기초로 한 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인가하는 것이 우리 시민운동의 화두가 되어 있습니다. 그 동안 다양한 영역에서 아름다운 사회건설을 위해서 노력해왔던 사람들이 함께 모아 익산을 참다운 삶의 터전으로 가꾸기 위해 밝은 사회를 위한 익산시민센터를 창립하는 바입니다.
밝은 사회를 위한 익산시민센터는 앞으로 그 이름에 합당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먼저 시민들의 자치실현과 정치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입니다. 시민사회의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제일 중요한 요건이 됩니다. 익산시민센터는 이러한 주민자치조직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정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것 입니다.
또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도시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도시가 앞으로 주민들의 삶의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간에 열린 관계가 형성되고 사랑이 넘쳐나는 곳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주민들의 참여와 의견 수렴 없는 권위적이고 획일적인 행정으로는 진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없습니다. 도시개발, 주택조성, 도로시설, 환경, 교육, 공원 및 문화시설, 복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들의 열린 관계를 형성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밑받침이 되겠습니다.
21세기는 인간의 다양한 삶이 존중되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면 삶의 의미를 고양시키는 사회로 나아가게 될 것입니다. 밝은 사회를 위한 익산시민센터는 우리 익산을 백제 고도의 문화 유산과 혼이 숨쉬는 고장,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문화의 도시, 서로를 아끼고 감사하는 은혜의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익산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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