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5분 발언 진행 상황 점검과 집행부와 논의를 통한 사업 실행 필요

-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철저한 인사 검증을 위한 위원회 활동 기간 개정 필요 -

- LPG 공급시설 지원을 위한 익산시 조례 제정과 전북특자도 지원조례 공동 추진 필요 -

 의원 5분 발언은 시민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지난 3월 6일 익산시의회 제26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의원 5분 발언을 검토하고,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보완 방안을 정리해 익산시의회에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오임선 의원은 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중도사퇴 문제와 인사청문회 검증, 조직 안정화 방안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익산참여연대는 공단 운영 1년 6개월간의 종합적인 평가 시행과 안정화 방안 마련, 철저한 인사 검증을 위해 현재 하루로 제한된 인사청문회 위원회 활동 기간을 현실적으로 개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소길영 의원은 도시가스 공급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위해 LPG 사용 환경개선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이에 공감하며, 익산시 차원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제정과 함께 전북특자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LPG 공급시설 지원조례를 공동 추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동연 의원은 익산시 외국인 웰니스 및 의료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이 의견에 동의하면서도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자도 특별법 내 '의료 관광객 비자 특례' 신설과 전북특자도 의료 관광 지원조례 제정을 병행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송영자 의원은 자살 사망자 증가 문제와 예방을 위한 대책 수립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자살 증가 원인을 분석하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웅포대교 관할 구역 문제 해결 우선 추진과 자살 예방 구조물 설치가 시급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신용 의원은 노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시내버스 무제한 환승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지역 특색과 현실적 여건을 충분히 반영한 종합적인 타당성 검토와 연구 토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의원 5분 발언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운영을 개선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입니다. 발언 준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수렴과 검토도 중요하지만, 발언 이후 진행 상황 점검과 집행부와의 논의를 통해 실제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야 합니다. 

 익산참여연대는 익산시의회 회기마다 진행되는 시의원들의 5분 발언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하겠습니다. 

* 의원 발언 내용 전체는 첨부파일을 확인하시면 됩니다.